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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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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정태우-이진-김정화,'논스톱Ⅲ'삼각관계가 실제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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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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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우-이진-김정화, '논스톱Ⅲ' 삼각관계가 실제라면 ? ]
2002-08-29 12:00
탤런트 정태우, 김정화, 이진이 '삼각 열애'에 빠졌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TV 청춘시트콤 '뉴논스톱'에서 김정화가 이진을 사랑하는 오랜 친구인 정태우를 우정이 아닌 이성으로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부터 '삼각 관계'의 덫에 걸리게 된 것.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진 태우. 태우의 사랑을 옆에서 지켜보다 자신의 묵은 감정을 우연히 공개해버린 정화.
뒤늦게 극에 등장해 태우의 마음을 빼앗아버린 이진.
만약 이 상황이 실제라면 이들은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겠다 - 정태우
정태우는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첫 시트콤 데뷔작에서 두 여인과 사랑의 주파수를 주고 받고 있기 때문.
정태우는 '두마리 토끼' 모두 잡겠다는 의지다.
그는 "너무나 소중한 두 사람이기에 할 수만 있다면 둘다 놓치지 않는 방법을 찾겠다"며 "정화와 이진 모두 사랑이 아닌 우정으로 남게 되더라도 꼭 붙들어 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사랑 편에 여운이 남는 눈치다.
▲이런 설정이 싫어요. - 김정화
'터프걸' 김정화는 성격 못지 않게 확실한 소신을 갖고 있다.
그녀는 "이런 상황이 오지 않게 할 것"이라며 "혼자 가슴앓이를 하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든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정화는 맡은 배역에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다.
"연기에 몰입하면 저도 모르게 '질투'라는 감정이 느껴진다"는 그녀는 "시트콤이지만 멜로 연기를 한다는 그 자체가 재미있고 삼각관계 구도 역시 흥미롭다"며 밝게 웃었다.
▲힘들어서 포기할래요 - 이진
"첫 연기 '외도'에 삼각관계라! 재미있지 않아요."
인기그룹 핑클의 이진은 즐겁다. 삼각관계의 주체인 정태우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
하지만 사랑과 우정의 갈림길이라는 설정이 실제 상황에서 닥치는 것을 완강히 거부한다.
"깨끗이 포기하겠어요. 힘든 사랑은 싫어요."
한편 내년에 선보일 핑클의 새 음반 작업에 한창인 그녀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며 "이 분야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성원 기자 newsme@>
효리짱님 IP : 211.252.86.5
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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