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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옥주현, 탁재훈이 있는 <발리언트> 녹음실로 가자!

2005/07/02

[현장] 옥주현, 탁재훈이 있는 <발리언트> 녹음실로 가자!

옥주현과 탁재훈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발리언트>에서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6월 27일 오전, 역삼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옥주현은 주인공 발리언트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섹시 간호사 빅토리아를, 탁재훈은 엉뚱하고 재치발랄한 롤로 역의 목소리를 더빙했다.

탁재훈은 몇 번씩이나 소리를 지르고, 웃어야만 하는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멋진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는데, 평소 애처가, 자상한 아빠로 소문난 그는 자신의 가족들과 다시 한번 <발리언트>를 보고 싶다며 영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옥주현 역시 방송에서 날씬한 몸매와 가창력으로 보여주던 특유의 섹시한 모습을 빅토리아의 목소리에 실었다.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가 배급하고, <슈렉1, 2> 의 프로듀서였던 존 H 윌리암스가 제작에 참여한 <발리언트>는 메신저 특공대 '발리언트'의 초특급 미션 수행 어드벤쳐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7월 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맥스무비 / 이미선 기자 suua@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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