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배우 이나영이 CF퀸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LG생활건강 이자녹스, 헤어브랜드 비달사순, 의류브랜드 탑걸, 주류 처음처럼과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멀티 뷰티 매장 뷰티플렉스의 모델로 새롭게 나서게 됐다.
이효리는 지난해 정규 3집 앨범의 성공과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활약에 힘입어 광고계를 휩쓸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03년 솔로 1집 앨범 발매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을 무렵 못지 않게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이나영은 의류브랜드 베스티벨리와 신규 전속 계약을 맺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전지현이 7년 장수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인 만큼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이나영은 커피브랜드 맥심, LG전자 세탁기 트롬, 태평양 화장품 아이오페 등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해 영화 <비몽>에서 일본배우 오다기리 조와 호흡을 맞추면서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들은 최근 '피겨 요정' 김연아가 휩쓸고 있는 광고 업계에서 '연예 스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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