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백한 모습의 또 다른 이효리!’
가수 이효리의 일상적인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DSP측은 18일 “이효리의 일상이 담긴 사진 100장으로 후속곡 ‘Remember Me’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면서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평소 방송에선 접할 수 없었던 무대밖 이효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SP측은 “이 영상은 빠르면 이번주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뮤비 촬영은 지난 1월 초 2주간 미국 하와이와 LA에서 진행된 것으로 홈페이지에 올랐던 영상 이외에도 60여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효리는 ‘Remember Me’의 뮤직비디오에서 섹시미보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발라드곡인 데다 섹시미를 탈피할 필요성이 있어 ‘내추럴’한 모습을 컨셉으로 잡았다”면서 “화장기 없는 이효리 등 색다른 모습에 놀라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런 까닭에 이효리측은 비키니 장면을 없애는 대신 그녀가 거리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편안한 모습을 담았다.
한편 이효리는 19∼20일 MBC 표준 FM ‘별이 빛나는 밤에’ 임시 DJ를 맡는다. ‘별밤’의 DJ인 핑클의 동료 옥주현이 개인적인 일로 미국행에 나서 대타로 마이크를 잡게 됐다.
/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
* 출처 : 스포츠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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