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국화 기자]
섹시가수 이효리가 SS501 김현중의 주량에 놀랐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효리는 “내 주량은 생각보다 세지 않으며 오히려 술에 약할 것 같은 김현중이 술을 잘 마신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술을 좋아해 즐겨마시는 것은 사실이지만 잘 마시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가장 술을 많이 마신 게 소주 4병이고 평균 주량은 소주 한병 반 정도라고 고백했다. 의외로 ‘우유 마실 것 같은’ 김현중은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폭주하는 게 문제라며 소주 6병까지 마셔봤단다.
이효리는 SS501과 함께 미국 LA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공연이 끝나고 함께 나이트 클럽을 찾았다. 나이트 클럽에서는 1시간 후 문을 받는다고 말해 일행은 어떡할지 고민하고 있었지만 김현중은 갑자기 양주 6병을 시켰다고 했다. 글라스에 양주를 가득 따른 김현중은 “시간이 없으니 우리 빨리 마셔야 한다”며 혼자 술을 들이키기 시작했다.
이날 김현중의 의외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김국화 ultrakk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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