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패션] 최고 패션 아이콘 '이효리'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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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고 섹시미가 자연스럽게 묻어있다.
2. 패션리더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다.
'효리스럽다.' 요즘 최고의 칭찬이다. '효리처럼.' 요즘 패션리더들의 슬로건이다.
'텐 미니츠'로 화려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는 패션계에서도 최고 스타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효리 만큼 예뻐지자' 카페 회원수는 최근 16만명을 돌파했다. 이효리가 방송에 입고 나온 옷은 그 다음날 똑같이 복사되어 동대문 시장에, 여대앞 옷가게에 뿌려진다.
이 시대 최고의 패션 아이콘이 된 이효리 스타일을 해부했다.
섹시 몸매 시원한 노출
아찔한 톱 - 짧은 재킷, 여러 스타일 섞어 코디
▲의상- 과감함이 효리 패션의 키워드다. 어릴 때부터 '발육이 도드라졌다'고 하는 풍만한 가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 성형수술 논란을 일으킬 만큼 섹시한 배꼽 등 자랑하고 싶은 신체 부위를 과감하고 시원스럽게 드러낸다.
찢고 꿰매는 등 스스로 옷을 리폼하는 것도 '효리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비법이다. 딱 정해진 스타일의 옷이 아니라, 다양한 개성의 옷을 사서 고치고 이리저리 코디해 입는 것이다.
여러가지 스타일의 옷들을 동시에 '믹스 앤 매치'해 입기 때문에 세련된 패션 센스가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아찔한 톱에 짧은 재킷을 덧입는 레이어드룩은 올 가을을 강타할 스타일. 톱은 옆선, 팔선 등에 커팅이 들어가거나, 한쪽 어깨를 완전히 드러내는 등 파격적인 디자인이 잘 어울린다.
한없이 가녀린 게 아니라, 섹시함 속에 강한 여성의 매력을 풍기는 아이템도 주목할 만하다. 데스틸은 금속 장식으로 '철녀'의 이미지를 표현한 블라우스를 내놓았다.
트레이닝복으로 힙합 느낌을 내는 코디도 효리룩의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노티카진 등에서는 다리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짧은 밑위의 트레이닝 팬츠, 집업 스타일의 타이트한 재킷 등 건강미 넘치는 효리 스타일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까만 피부톤 그대로… 입술은 좀 도톰하게

▲메이크업- 의상에 비해 이효리의 메이크업은 의외로 간단하다. 색조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기보다는, 건강해 보이는 까무잡잡한 피부톤만 살리는 것. 건강함을 살리기 위해 피부는 반짝반짝한 느낌으로 글로시하게 표현한다. 눈 꼬리 부분에는 음영을 살짝만 주어 도발적인 눈매를 연출한다. 입술은 보다 도톰하고 촉촉해 보이도록 엷은 베이지 핑크색 립스틱과 펄 립글로스를 발라준다. 팔뚝 등 몸에도 얇게 펄을 펴발라 건강한 섹시미를 표현한다.
보일듯 말듯 큰 귀고리, 작은 얼굴 큰 선글라스
▲액세서리- 길게 늘어진 생머리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커다란 링 귀고리는 이효리가 가장 즐기는 액세서리.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자연스런 굴곡의 가슴선을 강조하기 위해 목걸이 대신 빅 사이즈의 귀고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는 덤이다. 바쵸바치는 시원한 실버 링 안에 작은 하트가 달랑거리는 귀여운 디자인의 귀고리를 내놓았다.
'믹스 앤 매치' 스타일에서는 갖가지 색깔이 들어간 액세서리로 화려함을 더하는 것이 요령. 타이트한 하의에는 과장된 디자인의 굵은 벨트로 전체 의상에 포인트를 주면 세련돼 보인다. 디르베르케른은 다양한 컬러의 크리스털 목걸이와 귀고리, 벨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시계도 '효리 스타일'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커다란 다이얼의 엠포리오 아르마니 'X-Large' 시리즈, 손목에 여러번 두르는 화려한 가죽줄의 디엔지 타임(D&G TIME) '비키니' 시리즈 등이 잘 어울린다. 루이까또즈의 악어가죽 무늬 반달백, 얼굴의 절반은 가릴 정도로 커다란 샤넬의 무테 선글라스 등 때와 장소에 따라 튀는 액세서리를 곁들인다.
< 이영주 기자 sun@>
* 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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