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비싼 모델도 있다=같은 모델이라고 하더라도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가격을 받는 경우도 많다
삼성전자의 ‘효리폰’(SCH-V420)은 국내에서 6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지만, 지난 6월부터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효리폰은 5800위안(87만원선)에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7월 60만원대에 나온 슬라이드업 카메라폰(SCH-E170)도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현지에서 5080위안(약7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업계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연구개발(R&D)에 전력투구하다 보면 해외 시장 성공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휴대폰 제조업계는 국내 시장 보다 해외에서 고수익을 올리는 제2의 삼성전자 ‘효리폰’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