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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효리™    [기사] 성유리 에꼴 3월호 기사 2003/02/16
첫만남, 이끌림! 성유리에 대한 첫 느낌은 그랬다.
하얀 피부와 오목조목 예쁜 얼굴, 천생 여자.
하지만 실제로는 작은 우스객소리에도 아이같이
까르르 웃는 순수하고 소탈한 성격.
이젠 요정 말고 성숙하고 섹시한 여인이 되고 싶다는 그녀.
3월부턴 드라마'천년지애'의 백제 공주로 변신.
진한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성유리의 달콤한 변신.

01 네팔 공주 유리, 멋지죠?
유리예요~. 정말 오랜만이죠! 매일 보는 카메라인데도 오늘은 왜 이
리 가슴이 콩콩 뛰는지... 사실, 어젯밤엔 잠도 조금 설쳤어요. 전에
는 '핑클'멤버들이 항상 곁에 있었는데 혼자만 촬영하려니 슬금슬금
겁도나고. 그런데 막상 예쁜 옷 입고 알록달록한 엑세서리들을 보니
걱정도 잠시. 특히 독특하고 이국적인 액세서리를 보면 열광하거든
요. 평소엔 귀고리 외엔 액세서리를 즐겨하지 않는 편이지만, 외국에
갈 대마다 꼭 빠뜨리지 않고 사오는 편이죠. 오늘은 마치 네팔 공주
가 된 것 같아요. 엔티크풍의 화려한 목걸이와 귀고리, 깃털 부채,
네팔 신발.. 보기만 해도 즐거워요.

02 말타고 칼싸움하느라 바쁘다, 바빠!
무슨 소리냐구요? 오는 3월 첫 방송될 SBS드라마 '천년지애'에서
백제공주 역을 맡았어요. 21세기에 환생한 백제 공주가 과거와 현재
를 오가며 겪는 에피소드와 러브스토리가 주된 내용인데, 과거 백제
시대에 말 타고 칼싸움하는 장면이 있어서 미리 연습 중이죠. 그래서
요즘은 일주일이 짧기만 해요. 매일 이른 새벽부터 실제촬영용 말이
있는 제부도로 달려가서 2시간 정도 말을 탄 다음 오후엔 보라매 공
원에 있는 액션 스쿨에서 칼싸움을 하죠. 그렇게 연습을 하고 나면
온몸이 몸살이 날 정도로 아프지만 재밌고 신아요. 처음엔 '과연 연
기를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뿐이었는데, 무지개처럼 수많은 색깔
의 인생을 산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에요.
극중 상대역은 소지섭, 김남진 씨가 등장해요. 다들 말이 없는 스타
일이라고 주변에서 더 걱정들이죠.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서로
친하지 않으면 안 된다나요?! 그럼, 일단 친해지면 따따따 수다쟁이
로 변하는 유리의 눈부신(?)활약을 기대해주세요!

03 아줌마'핑클'되자고 약속!
매주 일요일엔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를 가요. 기도를 통해 잠시 흔
들렸던 맘을 추스리고 어느새 커진 욕심을 비워내곤 하죠. 그리고 마
지막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들을 위한 기도를 올
려요. "효리,주현,진이..., 유리가 사랑하는 거 알지? 10년 후에도 아
줌마 핑클이 되자는 약속, 잊지마!"
10년 후엔 유리도 현모양처가 돼 있겠죠. 지금 생각 같아선 27~28
세쯤 결혼할 생각이니까 유부녀가 되어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때도
지금처럼 사랑받는 핑클멤버로, 연기자 성유리로 팬들 곁에 남고 싶
어요. 아줌마 핑클로, 배우 성유리로 말이에요!

04 꽃미남보다 키 큰 남자가 좋다!
올해 스물셋, 세 번쯤 사랑을 해봤어요. 그리고 지금은 솔로. 사랑이 뭔
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호감 가는 남자를 만나면? 처음엔 내숭
을 떨죠. 그러다 사랑에 빠지면 내숭보다 애교가 많아지고, 더 자주 웃
죠. 그리고 어딜 가나 한 손엔 항상 휴대폰을 들고 다녀요. 휴대폰이 곁
에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것도 사랑에 빠졌다는 증거! 올해엔 전화
통화말고 두 손 꼬옥 잡고 명동 거리를 당당히 걸을 수 있는 멋진 남자
친구가 생겼음 좋겠어요.
이상형은? 얼굴보다 남자의 키를 먼저 따지죠. 적어도 178cm 이상의
키에 책임감 강하고 언제나 변함없는 남자. 스타일로 따지자면 범생
이 스타일보다는 약간의 개성과 멋을 부린 듯한 인상을 주는 폴로 스
타일이 좋아요. 여기에 다정다감하고 기념일을 잘 챙기는 세심함까지
고루 갖춘 남자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죠. 그렇다고 결코 남자 보는 눈
이 높은 건 아니에요. 주변의 친한 친구들 말에 따르면... 내가 '다들관
심 없어하는 엉뚱한 남자' 만 고른데요. 글쎄.

05 이젠 '섹시'해지고 싶다!
사실 다소곡하고 얌전한 스타일은 아니에요. 실제론 다혈질적인 면도
있고 성격이 급해서 스스로를 달달 볶는 경우도 많죠. 반면에 일할 땐
완벽을 기하는 장점도 있지만. 방송 스케줄이 없을 땐 주로 집에서 지
내요. 벌써 3년째 키우고 있는 시추 강아지 '잉잉'과 뒹굴면서 지난 비
디오를 섭렵하죠. 남들은 집에서 피부관리도 열심히 한다는데, 겨우 클
렌징만 간신히 해주죠. 크림->오일->폼 세 단계에 걸쳐 클렌징을 한 후
중성타입용 기초제품을 발라주면 끝. 운동이나 다이어트도 특별히 해
본적이 없어요. 오히려 집에 있을 때는 제대로 챙겨 먹질 않아서 살이
빠지는 걸요. 지난번 드라마'막상막하'촬영 때 힘들게 훈련을 받으면
서도 살이 3kg이나 쪘었어요.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은? 물론 '예쁘
다', '잘했어'. 매번 '섹션TV연예통신'을 보고 핑클 멤버들이 격려 문
자를 보내줘요. 하나 더 바란다면, 이젠 '성숙하다', '섹시하다'는 말을
듣고싶어요.

출처:투명에 가까운 블루


   [기사] 성유리 애마공주 아따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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