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Ⅲ」 세기의 커플에 도전하는 조한선·이진
◎ 방송 : 2003년 6월 12일 (목) 18시 50분 ~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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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트콤 「논스톱Ⅲ」의 출연자 조한선과 이진이 세기의 커플에 도전한다. 극 중 기숙사 내의 닭살 커플로 정태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진이 드디어 파트너를 바꿀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6월 12일(목)에 방송 될 <외계로 간 아도니스> 편에서 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문행사를 맞아 감독 하하, 극본 효진의 연극을 상영하기로 계획한 아이들. 이들은 남녀 주인공으로 한선과 진이를 추천한다. 효진은 연극 대본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켜 여주인공 이사벨라(이진 분)와 아도니스(조한선 분)의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내용을 쓰기 시작한다. 태우는 진이가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 연기를 한다는 사실이 걱정되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전혀 내색하지 않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기 연습을 지켜보던 태우는 점점 불안해지고 급기야 진이가 자신을 버리고 한선과 새 커플이 되는 웃지 못할 상상까지 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효진이 대본에 주인공들의 키스 장면까지 삽입하자 태우의 불안함을 극도에 달하는데…. 한편, 한선을 짝사랑하고 있는 다나 역시 이를 불안하게 여기며 태우를 앞세워 방해공작을 계획한다.
그동안 「논스톱Ⅲ」는 청춘 시트콤이라는 타이틀답게 젊고 패기 가득한 대학생들의 현실을 묘사, 다양한 에피소드로 또래 시청자들의 주목받아왔다. 특히 극중 태우와 진이 커플은 꼴찌와 일등의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이들이 그 차이를 사랑으로 극복해 가는 모습을 예쁘게 그려왔다. 때문에 진이를 향한 태우의 불안함이 증폭되는 것이 더욱 당연하게 보여지기도 하다. 한편, 제작진은 진이와 한선의 스캔들을 스포츠 신문에 합성해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있다. 과연, 진이와 한선은 태우의 방해공작을 물리치고 키스씬을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6월 12일(목)에 공개된다.
* 출처 :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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