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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옥주현의 힘! '별밤' 두 자릿수 청취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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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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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연출 이한재)가 기록적인 청취율을 올렸다. <별밤>은 이달 초 실시한 정기 청취율 조사에서 10.8％를 기록했다.
두 자릿수 청취율은 아직도 '별밤지기'로 기억되는 이문세가 진행하던 1990년대 초 이후 1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 낮 시간대 주부 대상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가끔 청취율 두 자릿수를 기록하지만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전 방송사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틀어서도 유일하다.
옥주현은 2002년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인 <별밤>을 맡아 좋은 진행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들면서 장기 진행 체제를 굳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지만 이전에도 10％에 근접하는 청취율을 올리면서 <별밤>이 저녁 시간대 최고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이번 청취율 조사에 앞서서도 <별밤> 인터넷 홈페이지와 연계해 청취자들에게 요가를 가르치는 코너를 제작진과 만드는 등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작년 요가미인으로 변신, 큰 관심을 모은 옥주현은 최근 억대 CF를 잇따라 찍는 등 인기를 누리며 솔로 2집 활동을 마치고 핑클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작 뮤지컬 <아이다>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영균 기자 (일간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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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 |
잘했어요..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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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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