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타임머신은 mbc 특별기획, 특집영화 방송 관계로 9시 45분에 시작합니다★
2003년 2월 2일 (일) / 제 57 회
▣ 주산왕 납치 사건 (1966년)
66년, 주산 5단의 초등학교 주산왕 김군을 놓고 각 중학교에서 김
군을 끌어들이려는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는데... 유학까지 약속
받고 입학했던 신흥중과 전통 명문학교인 명문중 사이에서 김군
을 납치하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것. 결국 경찰 병력까지 동원되
면서 희대의 납치사건은 일단락 되었다고. 연예인 못지 않은 대접
을 받았던 주산왕을 둘러싸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수렁에서 건진 내 아들 (1998년)
98년, 부산의 한 소방서는 새벽부터 재래식 화장실에 빠져있는 남
자를 구해달라는 제보를 받고 긴급 출동하는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양두칠씨(43세), 이런저런 시도 끝에 최후의 장소로 선택
한 곳이, 다름 아닌 재래식 화장실. 양씨, 일단 뛰어들긴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심한 악취와 추위로 자신의 최후를 마무리하기
에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과연 양씨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었을까?
▣ 교도소 월드컵 (1984년) →시청자 배우 참여
84년 6월 20일, 고대하고 고대하던 박씨의 출감일. 의리파 박씨, 출
감하자마자 찾아간 곳은 고향이 아닌 교도소 담벼락! 이곳에서 간
수 몰래 담배를 넣어달라는 동료들의 간곡한 부탁을 들어주기 위
해, 박씨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하는데... 바로 환희 담배 20갑
을 축구공에 넣어 교도소 담장 안으로 던져 넣는 것! 박씨는 축구
공을 무사히 담장 안으로 넣을 수 있었을까?
▣ 마른 하늘에 개벼락 (1988년)
88년, 아르헨티나에서는 세 사람의 목숨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최
악의 불상사가 발생했다는데... 원인은 다름아닌 귀엽고 깜찍한 애
완견 한 마리! 13층짜리 아파트 발코니에서 떨어진 푸들 한 마리
가 아파트 앞에 있던 75세 노파의 머리에 부딛혀 노파와 개가 즉사
하면서 첫 번째 사건은 시작되고... 과연 이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
던 것일까?
▣ 최병장 복터졌네 -설날특선- (1964년)
64년, 설날 외상값을 갚기 위해 단골 중국집에 들린 최병장. 주인
은 최병장이 외상값 300원을 갚자 기분이다 싶어 초마면을 말아주
었는데... 함께간 오하사와 맛있게 공짜 음식을 먹는데, 바로 그 초
마면에서 아무도 상상못할 엄청난 행운이 숨어 있었던게 아닌가.
새해 첫날부터 최병장에게 찾아온 행운의 선물은 무엇이었을까?
* 출처 : mbc → 엔짱(정보/기사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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