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횰숏마루    [기사] 이효리 "발라드로 스펙트럼 넓히려"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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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로 이미지 변신…"미디엄 템포곡, 씨야 따라하기 아니다"
['잔소리'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오른 이효리 ⓒ임성균 기자 tjdrbs23@


이효리는 늘 유행을 이끄는 ‘트렌드 세터’였다. 그의 패션은 유행아이템이 되고, 그의 몸짓은 늘 화제를 일으켰다. 대중이 그에게 ‘새로운 것’을 바라면, 그는 그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그런 이효리가 변했다.

최근 SBS ‘인기가요’에서 처음 선보인 느낌이 다른 싱글 3곡은 그간의 이미지와 달랐다. 섹시한 느낌의 댄스음악에 익숙했던 이효리표 음악이 애절한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 발라드를 통해 이미지가 환기되고 있다. 단편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이효리를 만났다.

- 소속사를 옮기고 처음 낸 음반이다. 각오와 감회가 남달랐을텐데.

▶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 새로운 음악을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영역에서도 이효리의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

- 발라드곡 ‘잔소리’가 화제다. 댄서들과 무대에서 춤추는 모습이 익숙했는데, 혼자 발라드 무대를 하는 것이 어색하지는 않은가.

▶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라 노력을 굉장히 많이 했다. 노래 연습은 물론이고, 혼자만의 무대가 어색하지 않도록 표정, 손의 위치, 손짓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첫 무대에서는 긴장을 좀 했지만, 앞으로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

- 발라드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의도한 것인가.

▶ 대중들에게 이효리는 ‘섹시 댄스가수’로 각인되어 있는 것 같다. 음악적 변신, 연기시도 등을 통해 ‘이효리도 저런 걸 할 수 있어?’라는 의구심을 ‘이효리는 저런 것도 할 수 있어!’라는 믿음과 확신으로 바꿔 놓고 싶다.

- 대중은 늘 이효리에게 섹시 컨셉트를 바란다. 이에 부담을 느꼈는지? 발라드는 롱런을 위한 변신의 시작인가.

▶ 섹시 컨셉트는 이효리라는 연예인의 대표적인 이미지이자, 이효리가 한국 가요계에 만들어낸 하나의 트렌드라고 생각한다. 섹시 컨셉트와 관련한 대중의 요구는 버릴 수도 없고 부인할 수도 없는 것이다. 다만 발라드나 연기 등을 통해 내 이미지의 스펙트럼을 좀 더 넓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 ‘잔소리’에 대한 주위의 반응과 스스로 밝히는 ‘이효리표 발라드’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주위에서는 ‘효리의 변신’이라며 많이들 반가워하시고 좋아해 주신다. ‘잔소리’는 이별하는 남자에 대한 미련과 사랑을 직접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매우 매력적인 곡이다. 내가 그랬듯이 20~30대 여성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며, 그들과 생각과 감정,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SBS '인기가요'에서 8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발라드 곡 '잔소리'를 부르는 이효리 ⓒ임성균 기자 tjdrbs23@


- 단편 드라마로 컴백한 것은 본인의 선택이라던데, 특별한 배경은?

▶ 많이들 ‘뮤직 드라마’로 알고 계시는데,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뮤직 드라마라기보다는 ‘단막 드라마’다. ‘러닝 타임이 긴 뮤직 비디오’가 아니라 드라마 자체로 평가 받고 싶다. 뮤직 드라마는 ‘애니’ 시리즈를 통해 3편까지 찍어 봤다. 좋은 작품이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연기라는 영역에서 뭔가 더 펼치고 싶은 마음에 단막 드라마로의 컴백을 선택했다.

- 드라마 촬영 시 입었던 상처는 다 나았나? 당시 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

▶ 오히려 당시에는 정신이 없어 잘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때 생각이 날 때마다 아찔하다. 크게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상처는 다 나아서 이제 괜찮다.

- 본격 연기는 언제 다시 하나? 어떤 역할을 맡고 싶은지.

▶ 디지털 싱글로 5월 중순 정도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과 정규 앨범 발매 사이의 기간에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시나리오가 있으면 영화든 드라마든 도전하고 싶다.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으나, 밝은 이미지의 역이 나에게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한다.

- 미디엄 템포는 최신 유행과는 거리가 있다.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 왔는데, 뒤늦게 미디엄 템포를 시도했는데.

▶ 미디엄 템포 곡 ‘그녀를 사랑하지 마’와 관련해 sg워너비나 씨야를 많이 거론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따라하기’식의 선곡은 아니다. 음악적 변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임과 동시에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디엄 템포 장르를 내 방식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 최근 TV를 통해 집이 공개된 적이 있다. 혼자서 그 큰 집을 꾸몄나? 혼자서 청소 관리도 다 하는 것인지.

▶ 방송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집을 특별히 꾸며 놓고 사는 타입은 아니다. 누구 손에 맡기고 싶지도 않아, 그냥 혼자 청소도 하고 관리도 한다.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


단막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포스터


- 결혼은 언제쯤 생각하는지.

▶ 3~4년 후 쯤에는 결혼하고 싶다. 하지만 그 전에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 제작자로 변신해 후배를 키워보고 싶지는 않은가.

▶ 제작자로의 변신은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아직은 연예인으로서 내가 더 보여 주고 싶은 것이 많고, 또 대중들 앞에 직접 서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

-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98년에 핑클로 데뷔하여 벌써 10년째이다. 그때부터 변치 않고 지켜봐 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는 이효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디지털 싱글로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고, 곧 방영될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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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es 사진이 너무 맘에 드네..^^ 항상 저렇게 웃으시길...  x  200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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