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현장속으로...] 보름달 조명 별들의 댄스파티
이효리 신화 세븐 옥주현 강성훈 쥬얼리 빈 유니 등 가요계의 퀸카 킹카들이 지난 3일 밤 모두 모여 한 나이트 클럽(?)을 찾았다. 이들은 유재석 이혁재 신정환 등이 운영하는 ‘클럽 M’이란 이름의 이 나이트 클럽(?)에서 섹시춤과 파워 댄스를 선보이며 이곳을 순식간에 열광의 무대로 만들었다.
사실 가요계의 쟁쟁한 스타들이 찾은 ‘클럽 M’이란 나이트 클럽은 추석 특집쇼 ‘땐스땐스’(연출 고재형·12일 방송)의 촬영을 위해 서울 여의도 MBC 본사 D스튜디오에 마련된 임시 무대의 이름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이 무대에서 그간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버리려는 듯 자신들이 갖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방청객 300여명으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글=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사진=이재하 jhlee@sportstoday.co.kr
블루스 타임? 옥주현이 ‘행복할께요’로 발라드 무대를 꾸미자 MC 이혁재가 무대 뒤쪽에서 일인 안무를 보여주더니 급기야 앉아 있던 자두와 함께 엽기 커플로 변신해 블루스를 췄다. 옥주현은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채 감정에 몰입해 심각한 표정으로 노래를 마쳤다.
* 출처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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