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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미소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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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휴대폰 광고 모델 톱스타냐 신인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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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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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LG 프리미엄 전략 극대화
스카이 독특한 이미지 효과 기대
광고모델 기용을 놓고 휴대폰 업계가 상반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빅 모델 기용을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데 반해, 스카이는 신인모델을 기용해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톱스타 모델 기용을 확대하는 등 국내 휴대폰 업계가 적극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이효리, 권상우, 문근영을 내세워 애니모션, 애니필름 등 뮤직비디오 시리즈를 도입했으며 여기에다 에릭, 황정민까지 등장시켜 총 5명의 톱모델을 기용하고 있다. 모델 하나하나가 대표얼굴로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최강의 광고모델 라인업이 애니콜의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김태희와 원빈을 기용하면서 새로운 캠페인 `싸이언 아이디어'를 알리기 시작한 LG전자 역시,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다니엘 헤니와 현빈을 김태희의 파트너로 기용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이들의 이미지가 최근 히트작인 초콜릿폰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올해말까지 지속적인 광고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반면, 스카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존 톱모델의 이미지를 차용해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데 반해 신인모델을 적극적으로 기용해 독특한 이미지를 살리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 광고에 등장한 신인모델들이 잇따라 톱스타로 급부상하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반사이익까지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폰의 모델로 처음 등장한 김아중과 휠타입 IM-8500의 모델이었던 데니스 오 등이 대표 `스카이표 모델'이다.
스카이 관계자는 "스카이의 고급화된 이미지와 뛰어난 신인모델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 모델보다는 가능성 있는 신인을 기용하는 광고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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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arete@
* 출처 : 디지털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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