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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미소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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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수영vs이효리 내달 `빅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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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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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동갑내기 친구 이수영과 이효리(27)의 `빅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음반을 발표하는 이수영이 내달 4일 MBC TV < 음악중심>, 5일 SBS TV <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이효리의 첫 방송이 내달 5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수영과 이효리의 컴백 무대가 같은 무대에서 펼쳐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수영과 이효리의 컴백은 올 가요계 최고의 이슈. 이수영은 음반 판매량에서, 이효리는 스타성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이름값을 지닌 스타 가수다.
이수영은 2003년과 2004년 MBC 10대가수 가요제 대상, 2004년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며 여자가수 파워를 입증했고, 이효리는 2003년 솔로 1집 < Stylish>을 통해 최고의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했다. 이효리의 노래와 춤은 물론 패션까지 모든 것이 핫 트렌드를 형성하며 스타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수영은 21일 7집 < 그레이스> 음반을 발매하고 컴백 일정을 내달 4일로 확정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소속사를 옮겨 음반을 발매하는 이수영은 공격적인 음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45초짜리 CF를 제작해 극장, 케이블TV 등을 통해 내보내며 팬들의 관심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올해 신인 중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준기를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연으로 캐스팅한 상태다.
이효리의 컴백 일정은 여전히 극비로 부쳐지고 있다. 소속사 DSP 측은 "방송사에서 이효리의 첫 방송을 두고 엄청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담스러워서 아직 첫방송을 언제 할지 말할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2월 5일께로 첫 방송 일정이 알려지고 있는 것. 소속사는 2월 첫주로 예정은 하고 있으나 둘째주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1집 < Stylish> 프로듀서 김도현를 맡은 김도현과 2집 솔로앨범의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고, 앨범 컨셉트 및 뮤직비디오 내용 등은 모두 극비에 부쳐졌다.
지난해 가요계가 극심한 여성 가수 기근 현상으로 여가수에 대한 갈증이 심한 가운데 최고 이름값의 여성 스타가 동시에 컴백하는 것 자체가 팬들에겐 솔깃한 구경거리. 여기에 이수영-이효리는 79년생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로 알려져 이들이 펼칠 `선의의 경쟁`이라는 보너스 재미도 팬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이경란 기자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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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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