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세상


 

     
   
 



르네상스    [기사] 섹시 미인 이효리의 지독한 유혹[여성조선] 인터뷰 2003/10/22



섹시 미인 이효리의 지독한 유혹


'이효리 신드롬, 스타일, 매력까지..'


여성 4인조 그룹 핑클의 멤버에서 솔로로 데뷔한 가수 이효리. '핑클' 시절에도 인기를 누렸지만 솔로로 데뷔한 뒤의 인기는 현재 경쟁자가 없다. 솔로 데뷔곡 '텐 미니츠'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든 사람이 흥얼거리는 노래가 됐다. 게다가 이효리는 누구보다 영향력이 큰 패션 아이콘이다.


이효리가 뭐 그리 대단하냐고?

2003년 9월 현재, 한국에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간첩으로 의심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 마치 온 나라가 '효리 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얼마 전 인터넷에는 '효리 따라하기'라는 사이트(www.daum.net/hrsj)가 생겼다. 회원수는 24만. 최근 한 달 사이에 약 8만 명이 늘었다. 앨범이 발매 3주 만에 겨우(?) 10만 장밖에 팔리지 않은 게 불만이라면 광고 효과는 '효리 신드롬'이 결코 허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효리가 출연한 '망고' 음료는 그야말로 대박이 났고, '망고는 맛있어∼' 하는 CM송은 '건국 이래 가장 단순한 히트 CM송'이라는 농담까지 듣고 있을 정도. 이 밖에도 이효리가 광고하는 의류, 이효리가 입고 나오는 옷은 다음날로 동이 날 정도다.
한 차례 열풍이 지나간 다음에는 온갖 수단을 동원한 분석 작업이 시작됐다. 대체 '효리 신드롬'의 진짜 원인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이런 의문이 제기된 데에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사실 이효리는 완벽한 미인이 아니다. 이건 누구나 인정하는 바다.
물론 예쁜 얼굴이지만, 과거 한국 미인의 계보를 잇던 '황금비율의 얼굴'들과는 거리가 있다. 뭐 이건 사람들의 취향이 바뀌었다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이효리를 좋아하는 팬들도 이효리가 한국에서 제일 예쁜 여자가 아니라는 것은 인정한다.
몸매. 170cm의 키에 건강미가 넘치는 몸매는 효리의 매력 포인트. 물론 강점만큼이나 약점도 있다. 효리를 '섹시 미인'으로 만드는 바스트 라인은 대단한 장점이지만 팔다리가 짧다는 비밀은 살짝 감춰져 있다.
연기력? 오락 프로그램의 드라마타이즈 코너에서는 몇 차례 연기 솜씨를 보인 적이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검증된 적이 없다. 가창력의 차원에서는 별로 할 말이 없다. 아무튼 한국에서 '노래 잘하는 여가수 톱 20'에 효리가 들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다. 춤 역시 상당히 훌륭한 댄서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춤 잘 추는 여가수 톱 20'에 넣기엔 좀 망설여진다.


무너지는 역할에도 “어머, 재미있겠네요”

그럼 대체 이효리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이런 이유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효리 열풍을 '1등을 싫어하는 묘한 사회 분위기의 반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효리가 어떤 분야에서도 1등이 아니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 것이다. 좀 억지가 아닐 수 없다.
아무튼 사회 분위기의 반영인 것은 맞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경계의 대상이 되는 것은 못생긴 사람도 못 웃기는 사람도 아니다. 가장 왕따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잘난 체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효리는 방송을 통해 확실한 하나의 이미지를 세웠다. 이미 대단한 인기와 명성을 누리면서도 잘난 체하지 않는 캐릭터를 확립한 것이다.
사실 연예계만큼 뒷얘기가 무성한 곳도 없을 것이다. TV에 나와서 한껏 예쁜 척을 하는 연예인들도 이런 뒷얘기 한마디에 걸려들면 여지없이 무너져내린다. 한껏 성격이 좋아 보이는 아무개는 스튜디오에서 카메라의 불만 꺼지면 히스테리를 부린다느니, 늘 선행의 주인공이며 생각 있는 연예인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아무개는 게스트로 나온 소년소녀 가장들에게서 냄새가 난다며 “너희들 목욕은 언제 했니”라고 가슴에 못을 박는 얘기를 했다느니 하는 얘기들이 좋은 본보기다.
그런데 이효리는 카메라 앞에서건, 스튜디오에서건, 한결같은 태도로 연예 관계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겉으로는 모두 웃지만 알고 보면 사방이 적인 연예계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데 성공한 것이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처신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갖은 오락 프로그램에 나와서도 '안 해요' '못 해요'라는 말로 도리질을 치는 대다수의 미녀 연예인들과는 애당초 다른 길을 걸었다. 이효리가 이런 이미지를 심은 데에는 신동엽과 함께 진행하던 KBS 2TV '해피투게더'가 큰 몫을 했다.
여기서 이효리는 연예계 용어로 확실하게 무너졌다. 이효리 이전에는 톱스타급의 여자 연예인이 공중에서 떨어지는 쟁반을 머리에 맞고 쓰러지는 장면을 촬영할 생각도 하지 않았고, 감히 그런 것을 요구할 연출자도 없었다.
하지만 이효리는 “어머, 재미있겠네요”라며 그 역할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그러고 나니 게스트로 출연한 여자 연예인들도 함께 무너져내렸다. 사실 '해피투게더'를 시작하던 시점에서도 이효리보다 인기 있는 여자 연예인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효리가 먼저 쟁반을 맞고 쓰러지는 본보기를 보인 이상, 그걸 내놓고 거부할 수 있는 연예인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잘난 척하지 않는 연예인이 인기를 끄는 것은 또 다른 프로그램, SBS TV의 '헤이 헤이 헤이'에서도 볼 수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현재 TV 오락 프로그램 중에서 인기 선두를 다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신동엽이 MC를 맡고 있다는 게 가장 눈에 띄는 공통점이지만, 그 밖에도 이 두 프로그램은 출연하는 톱스타들이 모두 '무너지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헤이 헤이 헤이'의 안주인을 맡고 있는 김원희는 그런 의미에서 이효리의 큰언니뻘. 김원희가 먼저 나서서 체면 불구하고 낯 뜨거운 역할을 감수하는 바람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들은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무너졌다. 이런 장면들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가식이 없어 보인다며 갈채를 보낸 것이다.


“19세 이후에는 남자와 키스도 한번 해본 적이 없다”

이효리의 위력 앞에서는 여자 연예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스캔들의 파고도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효리는 올 연초, 만나는 남자가 서너 명은 된다는 괴소문에 시달렸다. 그 중 한 남자는 스토커의 수준이며, 아무튼 이효리가 이 남자 저 남자를 수시로 바꿔치기 한다는 거였다. 물론 소문에 불과하다. 이효리는 최근 한 토크쇼에서 “19세 이후에는 남자와 키스도 한번 해본 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다른 연예인들 같으면 이미지에 크게 손해를 입었다고 할 만한 일. 하지만 이효리에게는 이런 소문이 아무런 악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이런 소문을 들은 남자들의 반응은 대개 이랬다. “여러 명이라구? 나도 어떻게 그 속에 낄 수 없을까?” 저렇게 성격 좋아 보이고, 저렇게 예쁘면서도 솔직한 여자라면 나라도 한번쯤 사귀어 보고 싶을 것이라는 데서 공감대가 이뤄졌던 것이다.
이효리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이런 데서 나타난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 연예인을 저 멀리 있는 별로 여길지언정, 바로 내 옆에 있는 내 여자친구로는 감히 상상하지 못한다. 아무리 지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톱스타들의 세계와 나의 세계는 엄연히 다르다는 정도는 알고 있고, 자기가 다가선다 해도 누가 자신을 아는 체나 해 주겠느냐는 생각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효리의 경우는 이 부분에서 다르다. 무엇보다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이효리의 파안대소(실제로 이효리는 상당히 얼굴을 망가뜨리면서 웃는다. 웃는 얼굴도 한껏 예쁘게 보이려고 포장하는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완전히 실눈이 되면서 가식 없게 웃는다)를 보고 있으면, 아무것도 아닌 내가 다가가 말을 걸어도 반갑게 받아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 그럴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 너무 차갑고 너무 잘 다듬어져서 감히 다가가기도 힘든 다른 톱스타들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이 이효리의 강점이다.
그렇다면 과연 효리의 인기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여기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인은 이효리가 '반짝 스타'가 아니라는 데 있다. 이미 핑클의 멤버로 활동한 지 5년. 그동안에도 이효리는 톱스타였다. 톱스타에서 명실공히 슈퍼스타가 된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이효리는 이미 스타로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 듯하다. 최근의 이효리는 몇 달 전만 해도 자신을 둘러싼 성형수술 논란에 괴로워하고, 홈페이지에 “아무리 튼튼해도 나도 여자다. 얼토당토않은 이야기가 자꾸 나오면 견디기 힘들다”는 푸념의 글을 올리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이효리는 토크쇼며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워낙 솔직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말 한마디에 세상이 들썩거리는 걸 천천히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아무튼 이런 대중의 사랑과 관심 때문에 이효리는 사생활에 대한 한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됐다. 그 대가는 일반인들은 감히 상상하기도 어려울 정도. 단순 계산으로는 효리 한 사람이 벌어들일 돈이 향후 5년간 300억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평생을 연예인으로 살 생각은 없다”

지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효리는 평생을 연예인으로 살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세상의 관심을 한눈으로는 재미있어하면서도 어딘가 편안하지 않은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너무 나이 먹기 전에 결혼도 하고 싶고, 결혼하고 나면 연예계에서는 은퇴하고 싶다는 것이 이효리가 늘 하는 얘기였다. 지난 연말에는 남몰래 미국 유학을 준비하기도 했지만, 올해의 효리 신드롬과 함께 유학 얘기는 없던 일로 돼버렸다.
이효리와 다른 연예인들이 다른 점은 일반인 친구들의 존재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일단 뜨고 나면 연예인들로 구성된 대규모의 사교 집단에 편성된다. 이효리 역시 '79클럽'이라고 불리는 동년배들의 거대한 조직에 속해 있다. 강타, 신혜성, 이지훈, 이수영, 이기찬, 성시경, 김동완 등 멤버들 사이에서 이효리는 늘 핵심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장 친한 친구들이 일반인 친구들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지난해 월드컵 열기가 한창일 때도 핑클의 나머지 멤버들은 함께 모여 축구를 보고 응원을 했지만 이효리는 연예인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보고 있었다. 스타이면서도, 오로지 연예인으로만 남을 생각은 없는 이효리의 마음속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데뷔 초의 이효리는 “(옥)주현이와 압구정동에서 만나 쇼핑을 하기로 했다. 차를 타고 약속 장소 앞까지 갔는데, 온통 사람들이 가게를 둘러싸고 있었고, 주현이는 보이지도 않았다. 겁이 덜컥 나서 차를 타고 한바퀴 돈 다음에 전화했더니 주현이도 도망치듯 가게에서 나왔다며 다음에 만나자고 했다. 인기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마도 이게 '인기'에 대한 그녀의 첫 느낌이었던 모양이다.
그때보다 몇 배나 더 스타가 된 지금, 이효리는 자신의 장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앞날은 쉽게 짐작할 수 없지만, 그녀의 선택이 앞으로 한국 연예계에 작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만은 분명하다.


글 송원섭(스포츠조선 기자) 사진 스포츠조선



 효리홀릭 어째 사진들 상태가 조금..  x  2003/10/22
 스팅 헛.. 사진이...이상하네요
특이하게 보일라고 수정 했는지 모르겠지만... 안하니만 못한 어설프고도 이상한 사진이 되버렸네요. 왜이런댜~
 x  2003/10/22
 王뽀대횰 사진 참 구리네요. --+  x  2003/10/22
 마노스 사진이...사진이...그리고 저 19세에 마지막 키스 이야기는 효리씨가 진짜 마지막 키스 얘기 하기 싫어서 둘러댄 건데 기자들이 그걸 또 오버해서 진지하게 받아들인 거 아닌가요? 해투에서 말씀하신 거 기억나는데.  x  2003/10/22
 착한사랑 -_-;;..이 기사도 그다지..현실성이라든지..믿을만하진 않네요..사진도..엄청 구리구...-_-++  x  2003/10/22
 효리사랑 내용들이...넘 효리양을 비판만하는것같네요..
비판쪽에만 내용이 치우쳐져있어여..ㅡㅡ;;;
정말..인기있는것도 죄라고..저런비판을듣다니..
사진도 이쁜사진많구만..저런사진을...사진도이상하고...ㅡㅡㅋ암튼 이기사..영맘에안드네요..^^;;
 x  2003/10/23
 존경스럽다 어째 사진을 저렇게 만드냐 -_- 내참  x  2003/10/23
 이횰짱 사진들참..색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요즘 너무 이쁜거 많이 나왔는데..
위 기사도 횰군 좀 평가한거 같은데 수박겉핥기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여러 이야기 짜집기라는 느낌도 들고..
언제쯤 횰군의 참모습을 알아줄런지..
팬이나 횰군 입장에서 평론하기보단 기사만 보고 쓴
글 같아요..
 x  200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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