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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미소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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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효리 “섹시한 매력도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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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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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핑클 디지털 앨범과 솔로 2집 준비에 한창인 이효리가 31일 SBS `생방송 TV연예와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27일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이날 효리는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섹시한 매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섹시한 이미지를 바꿔 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이효리는 “여자의 매력 중 섹시한 매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기만이 낼 수 있는 개성 중 섹시한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섹시함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가수 활동을 하는데 있어 섹시함이 한 눈에 들어오는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어 어느 정도 유리한 측면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준비하고 있는 2집 앨범에 대한 부담감도 내비쳤다. 1집 앨범 중 ‘텐미니츠’(10minutes)가 반응이 너무 좋아 그 이상을 노래를 소화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그는 “2집 앨범은 이전 앨범보다 더 낫다는 느낌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핑클 멤버 중 섹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옥주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면 살이 빠지냐”며 몸매 관리에 대해 서로 조언을 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지난 달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이효리의 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이효리 외 핑클 멤버는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을 맡고 있는 옥주현은 지난 27일 LG아트센트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아이다’에서 아이다 공주 역을 무난히 소화해 주목을 받았다.
이진은 SBS `일요일은 좋다-반전드라마‘ 등 각종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연기자 수업을 쌓고 있다. 반면 연기자로 성공적인 자리 매김을 한 성유리는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처럼 각자 활동하고 있는 핑클은 올 9월 중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 후 12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생방송 TV연예에서 소개한 이효리)[TV리포트 조헌수 기자] pillarcs3@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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