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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핑클팬    [기사] 거액 주운 횡재후 과연 행복할까? 2002/11/22
거액 주운 횡재후 과연 행복할까?
2002.11.22 (금)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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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이 당첨돼 거액의 돈을 얻는 행운아는 죽을때 과연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느낄수 있을까?

재연프로그램인 MBC 「타임머신」(24일 10시35분)은 복권 당첨은 아니지만 길에서 뭉칫돈을 줍는 횡재를 한 일본인 트럭운전수의 사연을 소개하며 간접적이나마 그답을 찾으려 한다.

도쿄에 사는 트럭운전수 오오누키 시사오씨(당시 42세)는 1980년 4월 어느날 길가 가드레일에 버려져 있는 묵직한 보자기를 주운 후 일본 최고의 횡재남으로 기억되고 있다.

집에 돌아와 보자기를 펼치자 1억엔이라는 엄청난 돈이 있었고 오오누키상은 고민끝에 경찰에 습득물 신고를 하지만 6개월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결국 유실물법에 의해 자신의 소유가 된다.

당시 연말 점보복권의 일등 당첨금이 3천만엔이었던 점에 비춰보면 그가 얻게된 돈의 규모를 짐작할만 하다.

일본 언론에 대서특필된 그는 후지TV와의 인터뷰에서 '1억엔의 돈으로 행복할지 불행할 지는 죽은 후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그후 20년이 흘러 지난 2000년 12월 그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사망하자 후지TV는 그 답을 듣기 위해 그의 딸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름.나이를 밝히지 않고 뒷모습으로 처리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버지의 인생은 그래도 멋진 인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대신 답했다.

그는 세금을 제외하고 손에쥔 6천만여엔의 돈으로 조그만 아파트를 사고 나머진연금에 넣었다. 그는 자신의 일인 트럭운전을 사망할때까지 했다.

딸은 후지TV와의 인터뷰에서 "(돈을 주운 이후에도) 사치는 우리집에선 금기였다. 수동세탁기가 고장나 전자동세탁기로 바꾸자고 했더니 아버지가 길에서 세탁기하나를 주워왔다"고 소개했다.

횡재를 한 이후 낚시와 테니스를 시작한 것 이외는 별로 달라진 게 없었다고 그의 딸은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새별 PD는 "요즘 거액의 복권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뜻밖의 횡재를 맞아 어떻게 사는게 과연 행복한 지 엿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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