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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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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1월 19일 타임머신 미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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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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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19일 (일) / 제 55 회
▣ 열쇠의 비밀(1996년)
주차장에 세워둔 자동차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러나 자동차 절도범으로
잡힌 김씨는 그저 누나의 차를 몰았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누나로부터 하루동안 차를 빌리기로 한 김씨가 유유히 몰고 다닌 자동차는
바로 송씨의 자동차. 김씨는 송씨의 차를 누나의 차로 잘못 알았던 것이다.
그런 김씨의 착각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기막히게도 누나의 차와
송씨의 차는 종류, 색깔 심지어 열쇠까지 똑같았던 것이다. 게다가 김씨가
가지고 있었던 누나 자동차 열쇠는 송씨 자동차의 문도 열뿐만 아니라 시동
까지 걸렸던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
▣ 목표달성 6백만불의 사나이 (1973년)
1973년 부산의 고속도로 조경사업에 지원 나간 예비군들. 의례 그렇듯이
예비군들은 시작부터 큰돌을 운반하라는 등 힘든 일을 시킨다고 불평만
늘어놓은 채 일은 재대로 진행되지 않는데... 그들을 보다못한 지역구청장이
궁리 끝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자, 그 결과는 성공을 넘어 '목표 초과달성'
처음의 불평은 온데간데없이 예비군들은 찌푸렸던 이맛살을 활짝 펴고 더
큰돌을 찾아 헤매는 등 일의 진행은 속전 속결! 불평만 많던 예비군들의
태도를 돌변하게 만든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 품행망신 (1996년)
신출귀몰한 솜씨를 자랑하던 강도의 체면이 땅에 떨어졌다! 길 가던 여자의
지갑을 날치기한 뒤 재빠르게 도망가던 강도. 그러나 곧이어 여자의 비명
소리를 들은 애인 송씨로부터 바로 쫓기기 시작하는데.. 위협적인 기세로
쫓아오는 송씨의 추격에 강도는 날치기한 지갑을 던져벼리지만, 끝날 줄
알았던 송씨의 추격은 멈춤이 없다. 오히려 무서운 기세로 쫓아오는
송씨로부터 강도를 보호해 줄곳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퇴로를 차단 당한
강도. 급기야 강도로서 절대로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을 들어가 버린 그는
심지어 그곳에서 '신변보호'까지 요청했는데... 궁지에 몰린 그가 다급하게
들어가 신변보호까지 요청한 그곳은 어디일까?
▣ 소심남, 재림하다! (1996년)
1996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평소 자신에 대해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무척 궁금해하고 있었던 '소심남' 조지 소웨그(65세). 어느 날
그는 그것을 알아낼 수 있는 황당한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그것은 바로 가짜
장례식을 치르는 것. 조지 소웨그는 죽은 것으로 가장하고 관속에 드러누운 채
조문을 온 마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듣는 것이었다.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평가가 너무 궁금한 나머지 가짜 장례식까지 벌인
소심남은 과연 그의 장례식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되었을까?
* 출처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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