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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효리, '월드컵 응원전에서도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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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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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은향 기자]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다음달 펼쳐지는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2006 독일 월드컵을 함께 응원하고 싶은 스타'를 묻는 이색 설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이효리는 브이아이피에서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설문에서 총 투표수 8143표 중 659표를 획득, 1위에 올랐다.
1위로 선정된 이유도 다양하다. '후속곡 '쉘 위 댄스'처럼 이효리와 춤을 추듯 황홀한 기분으로 응원하고 싶다'는 의견과 '댄스 지존 이효리와 함께 파워풀한 경기를 관전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효리는 2집 타이틀곡 '겟차'에서 파워풀한 댄스에 이어 후속곡 '쉘 위 댄스'를 발표하고 매혹적인 눈빛과 아찔한 댄스로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KBS '해피투게더 프렌즈'의 새로운 MC를 맡아 특유의 입담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날 설문에서는 바다가 495표를 획득해 이효리의 뒤를 이었고, 요즘 각종 CF와 드라마에서 개성만점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윤은혜가 301표를 차지해 3위에 랭크됐다.
한편 '2006 독일 월드컵 첫 경기인 토고전에서 첫 골을 넣었으면 하는 선수'를 묻는 설문에서는 박지성이 총 5272표 중 857표를 획득하여 1위, 박주영이 661표, 이영표가 638표를 차지해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ehsso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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