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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문혜영 "옥주현은 상큼 발랄한 '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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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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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에서 아이다 역을 맡은 문혜영이 더블 캐스팅인 옥주현과 자신의 아이다를 비교했다.
29일 SBS 파워 FM(107.7Mhz) '심혜진의 시네타운'에 출연한 문혜영은 "옥주현은 키도 크고 날씬한 데 반해 나는 아담한 체구다. 외모부터 많이 다르다. 뿐만 아니라, 보이스 컬러도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문혜영은 "옥주현은 상큼 발랄한 아이다를 연기한다면 나는 야성적인 느낌이 강하다. 옥주현과 나는 분명히 다른 공연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30억원의 초대형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장군인 라다메스의 슬픈 사랑이야기로 지난 8월22일부터 공연을 시작, 3개월 동안 객석 점유율 78%를 유지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사진=뮤지컬 '아이다'> 김겨울 인턴기자 winte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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