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지난달 30일 한 연예매니저 결혼식장에 모습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속사도 다른 매니저 결혼식에 이효리가 나타나자 둘의 관계를 아는 측근들은 '역시 의리파'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효리는 데뷔 전 연습생 시절 때 이 매니저와 동고동락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 좋은 매니저는 없는 형편에도 빵 한 개, 백반 1인분이라도 사서 이효리와 나눠 먹었답니다. 이후 소속사가 달라졌고 7년이 흘렀지만 이효리는 어렵던 시절 자신을 챙겨준 사람을 잊지 않았던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