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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섹시 퀸'이효리, 노홍철에게 '급호감' 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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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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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8
(리뷰스타 이은선 기자) 섹시 퀸 이효리가 퀵 마우스 노홍철에게 좋은 호감의 감정을 표시한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효리는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노홍철과 좋은 친구 사이가 되었다며 숨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노홍철은 평소 주변 지인들에게 이효리의 열혈 팬이라며 기회가 되면 사인을 받고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이에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하하가 이를 듣고 “효리는 나와 절친한 사이이다”라고 친분을 과시하며 사인을 받아주기로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효리가 ‘무한도전’에 출연하게 되자 하하는 지금까지 말했던 것과는 달리 정중하게 “안녕하세요! 죄송한데 가실 때 사인 좀 해 주세요!”라며 이효리를 어려워했다.
하하의 태도에 실망한 노홍철은 촬영이 끝나자 세트에 장식 되어있던 이효리의 대형 브로마이드를 뜯어 직접 사인을 부탁했고 이효리는 노홍철에게 사인을 해주며 “우리 좋은 친구가 되자”는 말을 건냈다고. ‘친구가 되자’는 효리의 말에 감격한 노홍철은 그날 밤 하하와 이효리 대형 브로마이드를 곁에 두고 술을 마셨고 사진을 팔에 눕혀 놓은 채 잤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주위를 즐겁게 했다.
이효리와 노홍철의 사연은 오는 9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이은선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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