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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송승헌-성유리 8개월 사랑 "안녕

2003/06/21

몽골 패션쇼 이후 서로 호감…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1>톱스타 송승헌(27)과 성유리(22)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결정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중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앙드레김 패션쇼의남녀 모델로 처음 만난 이들은 결혼식 예복차림으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이후 몽골 측이 제공한 벤츠 승용차를 타고 일주일간 몽골여행을함께하면서 둘 사이에는 사랑이 싹텄다.

귀국 후 송·성 커플은 본격적인 교제에 들어갔다. 주로 집안에 있기를좋아하는 성유리를 배려, 송승헌은 성유리의 자택으로 장미 꽃다발 등 선물을 보내 애정공세를 벌였다. 성유리도 답례로 명품 셔츠를 선물하며화답했다. 또 바쁜 시간을 쪼개 서울 강남 일대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하고 서울 외곽에서 드라이브도 즐겨왔다.

그러다 송승헌이 영화 ‘빙우’, 성유리가 SBS 드라마 ‘천년지애’에출연하면서 만남이 뜸해져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설’과는달리 전화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사람 사이에 틈이 벌어진 계기는 최근 “성유리에게 톱스타 S군이 스토커처럼 구애하다 거절당했다”는 보도 탓이다. 세간에서는 ‘S군이 누구냐’는 호기심이 팽배했고 정황으로 볼 때 ‘S군=송승헌’이라는소문이 번졌다.

송승헌의 매니저의 박유택 씨는 “‘빙우’와 ‘천년지애’ 촬영장 스태프가 다 알다시피 송승헌이 촬영차 캐나다에 장기간 머물 무렵 성유리가 국제전화를 걸어와 한두 시간씩 통화했다”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 아닌가”라며 두 사람이 사귀어온 것을 인정했다.

성유리의 매니저 길종화 씨도 “둘이 굉장히 친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송승헌이 일방적으로 성유리를 쫓아다녔다는 루머는 경쟁 관계에 있는 배우의 매니저가 송승헌을 음해하려고 악의적으로 유포한 얘기”라고 밝혔다.

어쨌든 이러한 입방아 때문에 송·성 커플의 관계가 껄끄러워진 것은 사실이다. 아울러 각자 빡빡하기만 한 연예활동 스케줄도 이들의 관계를소원케 하는 데 한몫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앞으로도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태은 기(/tekim@heraldm.com)사진=울란바토르(몽골)=김인수 기자/kinsu@heraldm.com



행복횰미소	저 얘기 들었거든여.솔직히 송승헌이 먼저 데쉬했지만 성유리도 호감있었다고 그래서 잠깐 만났다고 하는데. 사귀다 헤어진건 조금 오바같네요.	x	2003/06/21



CHAOS	원래 스포츠신문은 과장을 즐깁니다. 나쁜일이든 좋은일이든 ... 어쨌든 팬으로서 일단은 말을 아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x	2003/06/21



행복미소횰	언론에서 어떻게 떠들어대든,팬들은 유리님이 직접 하시는 말씀만 믿어야지요.^^	x	2003/06/21



깜찍율양	말도안돼. 접때 윤계상이랑 작년 11월에 헤어져따고 기사내구선 이제 작년9월에 송승헌이랑 사겨따니..완전 유리언니만 손해보는 기사 아니예여..	x	2003/06/21



790510	그러니까요.우린 유리님말만 믿으면 되는것인데; 이런일있을때마다 유리님은 아무말없이 그냥 넘어가시니까 좀 답답하기도하고; 이번에는 좀 분명한 입장정리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x	2003/06/21



CHAOS	팬의 입장에서 궁금하기는 하지만 이런 사생활에 대해서 정확히 얘기하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x	2003/06/21



790510	사생활적인 부분까지 정확히 얘기하라는게 아닙니다. 이번같은경우엔, 다른입장에서 기사가 연이어나오다보니; 많이 혼란스러워할 팬들위해 유리님 입장을 밝혀주셨으면 하는거 뿐입니다.	x	2003/06/21



mj4032	뭐 밝히시면야 좋지만 구지 밝힐필요 있을까여?? 괜히 아무것도 아닌거같구 성율양혼자 오버한다구 생각될수도 있어여..	x	200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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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송승헌-성유리, "사랑했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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