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시원오빠랑 첫키스 기분은…＂
[연예오락, 방송/연예] 2002년 09월 18일 (수) 00:31
인기 댄스그룹 샾의 맴버 서지영이 연인 류시원과의 첫키스를 살짝 공개했다. 서지영은 17일 오후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TV ‘해피투게더’의 코너인 ‘쟁반노래방’ 녹화 도중 열애 중인 류시원과의 첫키스 경험을 밝힌 것이다. 이날 서지영은 과제로 나온 동요 ‘기러기’의 가사에서 ‘갈대들이 손을 저어’란 부분을 ‘갈대들이 손을 들어’로 잘못 불렀다. 이를 발견한 신동엽이 “가사가 틀린다”며 핀잔을 주자 서지영은 자신이 옳다고 맞섰고,이에 신동엽이 “틀리면 류시원과의 첫키스 경험을 공개하라”는 내기를 제기했다. 확인 결과 서지영이 틀린 것이 밝혀져 류시원과의 첫키스 경험을 공개하게 됐다. 평소 개방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인 서지영은 류시원과의 첫 키스에 대해 수줍어 얼굴을 붉히면서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날 ‘쟁반노래방’ 녹화에는 서지영 외에 이수영과 강병규가 출연했으며,19일 오후 11시 KBS 2TV에서 방영된다.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
출처 : 스포츠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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