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뉴욕은 무쟈게 춤씁니당~
어후~~ 여긴-- 밤이되면 어이없이 추워지는,,그래도
좋은,,^^,,여긴 뉴욕,,^^
지금은 새벽이구요 다 씻고서 여기 들어왔어요^^
이렇게 가끔 여기 들어올 수 있는건 여기가 호텔이 아니
라 일반 가정집이라서요~^^~ 아주~ 좋아요~ 이렇게라도
별밤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저는 아~주 잘 있답니다^^ 이곳의 제 생활을 궁금해 하실
울 별밤 가족을위해 살짝~ 설명해 드릴께요^^
우선 여긴- 맨하탄을지나 뉴저지를 또 살~짝 지나면 나오
는 곳이예요^^ 아주 조용한 곳이죠^^ 저희가 쓰는 방은
2층에 있는방이구요~ 문을 딱~ 열고 들어가믄 큰~ 침대가
2개 있구요^^왼쪽 침대에선 저와 효진이가,그리고 오른쪽
침대에선 진이와 제 친구가 함께 쓴답니다..^^진이는
시차적응을 너무 잘 하고 있어요~ 밤에 들어와서 씻고 잘
준비를 다 끝낸후 선경책 읽고 기도하면 곧바로 꿈나라로
가구요^^ 저랑 효진양은 새벽5시가 넘어서야 살짝 잠이
올까 말까하는..^^ 그래서 낮에 살짝 힘들기도 하지만--
제가 또 체력빼면 시체 아니겠습니까~~?!^^
어젠 타임스퀘어쪽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다 함께 봤어
요^^ 한국에서 한번 본거라 다행히었어요^^ 못알아들으면
살짝 그렇잖아요^^ㅋㅋㅋ
참,, 매일매일 두분의 선생님 레슨실을 오가면서 보컬레슨
을 받고 있는데요-정~말 정~말 너무 값진 시간이 되고 있어
요.한분은 흑인 여선생님이고 또 다른 한분은 백인 여선생
님이신데 두분다 괭장히 유명한 가수들을 가르치는 분들이
시라 첨엔 살짝 쫄았었지만^^너무나 다정하시고,귀한 말씀
들을 많이 해주셔서 제가 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요..
백인 선생님께서는 본조비같은 아주 유명한 가수들을 정기
적으로 트레이닝하시는 분인데- 마치 의사 선생님같으세요.
제 노래와 발성을 들으시고선 처방전을 내리는 의사처럼
빼곡히 쌓여있는 트레이닝 악보들 중- 저에게 필요한것을
찾아서 제게 필요한 훈련들을 시키시고- 나쁜 버릇을 고치
는 트레이닝도 겸해주신답니다.^^
흑인 선생님께서는 제가 몰랐던 저의 장점을 많이 찾아주
셨어요.
흑인선생님께서는 제게서 너무나 많은걸 끄집어 내주고
싶으시다며 짧은시간동안 가르쳐야하는 사실에 너무 안타
까워 하시며-한달이란 시간이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하시
는데,솔-직-히- 저도 한달 채우고 가고싶은 맘이 굴뚝같지
만,,,어절 수 없죠,,뭐..^^ 여름에 또 와서 배우고싶어요..
암튼- 이곳에서 레슨받는동안 선생님들이 주시는 영양분
을 모~두 흡수해갈거예요..!
내일도 레슨이 있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네요..
여러분도 제가 보고싶으신가요..?
ㅋㅋㅋ 저는 그런데....♥
한국 날씨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이
쌀쌀할테니까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저~ 또 올께요~~~♡
* 출처 : 별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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