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제니(25)가 다시 본격적인 연예활동에 시동을 건다.
최근 상마인드(대표 이상석)와 전속계약(3년간 1억5000만원)을 한 그가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 2001년 MTV 시트콤 ‘뉴 논스톱’을 끝으로 방송가를 떠난 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복귀작은 오는 6월 방송되는 MTV 미니시리즈 ‘클럽 줄라이’(김의찬·정진영 극본, 이관희 연출).
'클럽 줄라이'는 성유리·차태현 주연의 20회분 트렌디 드라마다.
4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이관희 PD가 직접 진두지휘한다. 다음달 초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일본의 홋카이도, 남태평양 군도, 인도네시아 발리 등 해외촬영에만 8*억원을 쏟아붓는 작품이다.
이관희 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10일 “성유리와 차태현이 일찌감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이들의 친구로 등장하는 인물을 물색하던 중 이제니가 작품에 잘 어울려 구두계약을 마친 상태다. 현재 이제니 측과 접촉 중이다”라고 밝혔다.
성유리의 친구로는 이제니가, 차태현의 친구로는 김남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략)
* 출처 : 스포츠서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