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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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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빅스타' 비-효리, KB카드 CF서 뜨거운 호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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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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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왕' 별인 비와 이효리가 만난다.
현재 남녀 가수 중 각각 최고의 스타 파워를 인정받는 이들은 다음 달 중순 KB카드 CF에서 뜨거운 호흡을 맞춘다. 비와 이효리가 한 CF에서 본격 매력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는 일찍이 KB카드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이효리는 '빅스타 듀얼 모델' 전략에 따라 지난해 말 발탁됐다.
그간 각각 다른 CF에서 강력 카리스마를 발휘해왔는데, 비는 지난 11월 스타일리쉬한 그래픽 화면으로 팬들을 유혹했다. 이효리는 미국 뉴욕에서 촬영한 섹시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의 CF로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사실 '하루 24시간이 짧은' 두 스타가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피드 레이서'의 5월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비는 새로운 앨범 외에 또 다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준비하고 있다.
이효리도 만만치 않다. 이미연과 함께 신인 여성듀오 다비치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는 이효리는 올봄 정규 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다. 또 지난해 말 'KBS 연예대상 시상식'의 MC로 빼어난 말솜씨를 자랑한 데 이어, 주말 버라이어티 쇼 '일요일이 좋다'(SBS)의 사회까지 맡게 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두 스타의 만남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월드스타인 비와 섹시 아이콘인 이효리와 매력을 극대화할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 전상희 기자 scblog.chosun.com/frog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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