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퀸' 이효리가 자동차 모델이 됐다.
이효리는 최근 현대자동차 SUV 차량인 '투산'과 모델계약을 맺었다. 이효리가 자동차 모델이 된 것은 지난 2002년 핑클멤버로 대우자동차 칼로스 모델로 활약한 적이 있지만, 솔로로 나선 이후에는 처음이다.
이효리는 지난 2003년 솔로로 나선 이후 의류, 화장품, 인터넷쇼핑몰, 음료, 휴대폰, 이동통신서비스 등 방송과 지면매체를 통해 광고되는 거의 모든 상품군의 모델로 기용돼, '자동차 모델만 되면 모든 제품을 다 해본다'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
특히 이번 투산 자동차의 경우에는 그간 혼혈 혹은 외국인 모델을 기용해왔지만 이효리가 투산의 첫 국내 톱스타 모델로 기록됐다. 이효리는 그간 외국인 모델이 기용됐던 의류브랜드 캘빈 클라인 진도 첫 국내 모델로 발탁된 바 있어, 'CF퀸'의 이름값을 증명해 보였다.
조만간 선보이게 될 투산자동차 CF는 이효리의 단편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주요 장면을 편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별도의 CF를 촬영할 계획이다.
이효리는 댄스곡 '톡톡톡'과 발라드곡 '잔소리'에 이어 미디엄 템포곡 '그녀를 사랑하지마'로 활동중이다. 오는 22일에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시사회를 갖고 드라마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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