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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미소횰    [기사] 스타타임머신-성유리 사실 의대 지망생이었다 2005/05/13
사람들은 늘 선택과 포기를 한다.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원래 연예인을 생각한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이 과정에서 선택과 포기를 한다.

핑클의 멤버에 이어 탤런트와 MC로 맹활약하고 있는 성유리도 원래는 연예계가 목표가 아니었다. 성유리는 핑클의 멤버로 합류하기 전에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할 만큼 공부에 소질이 있는 모범생이었다.

그러던 그가 우연히 학교 소풍을 갔던 어린이 대공원에서 지금 소속사인 DSP의 매니저의 눈에 띄게 되면서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다. 처음에 반신 반의하던 성유리도 DSP측의 설득에 연예계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급기야 사무실을 찾게 된다.

하지만 그의 연예계 입문은 쉽지 않았다. 의대에 진학한 성유리의 오빠처럼 유리를 의대에 보내겠다고 생각한 부모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었던 것. 하지만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한 유리도 고집스런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결심한 것이 부모에게 사무실에서 연습하는 것을 비밀에 부치기로 하고 도둑 고양이처럼 총총걸음으로 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생활을 반복했다. 당시 서울 명일동에 살았던 성유리는 서울 방배동 사무실까지 오려면 버스와 택시를 번갈아 타야 했다.

하루에 적어도 왕복 차비가 4,000원은 있어야 했다. 용돈 외엔 별다른 수입이 없던 유리는 돈이 궁했고 늘 오빠에게 차비를 구걸해야 했다.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하다보니 성유리는 곧잘 황당한 경우를 겪기도 했는데….

한번은 성유리가 사무실에서 연습을 마치고 돌아갔다가 밤늦게 사무실로 돌아온 적이 있었다. 성유리가 없는 사이에 집이 이사를 가버렸던 것.덕분에 소속사 사람들은 눈물 콧물 다 짜며 집 잃어버렸다고 난리 법석을 피우던 유리를 달래느라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하지만 성유리는 이런 어려움을 딛고 부모님들로부터 허락을 받아냈고 지금은 누구보다 열렬한 유리의 후원자다. 만약 성유리가 연예계를 지망하지 않고 공부를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그렇다면 핑클은.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 출처 : 헤럴드 생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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