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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미소횰    [기사] [CF 이야기] '요가 다이어트' 열풍 그 모델 2003/07/01
(생략)

닫힌문 '꽝'…11년만에 부활
● 트라이 '권상우-이효리'편


‘지금 이 순간, 여유로 다가와 날 부르는 그대. 오~트라이’라는 CM송이 흐르는 가운데
영화배우 이덕화가 닫힌 엘리베이터 문을 손으로 치는장면을 담은 CF를 기억하는가.
바로 1992년 방영됐던 트라이 CF의 한 장면이다.
잇따라 4편이 제작되는 인기를 얻었고 제일기획이 선정한 ‘대한민국 광고 100선’에도 뽑혔던
트라이 CF가 1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했다.
퍼 붓는 비를 맞으며 심하게 다투던 두 남녀의 모습으로 CF는 시작한다.

싸우고 각자 집으로 돌아간 남녀는 다투던 장면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이윽고 고민하던 남자가 여자의 집으로 달려가 문을 두드리지만,
여자는 잠시 문을 열었다가 닫아버리고 만다.
닫힌 문처럼 마음까지 닫아버린 여자에 대한 야속함으로 남자가 주먹으로
문을 ‘꽝’ 내리치는 것이 CF의 마지막 장면.
CF는 과거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변주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우선 내용이 이전과 거의 비슷하지만, 모델은 권상우(남자), 이효리(여자)로 바꿨다.
또 과거 가수 임지훈이 불렀던 CM송도 같은 노래지만, 요즘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김동욱이 불러 느낌은 전혀 다르다.
쌍방울 관계자는 “쌍방울 창립 40주년을 맞아 트라이를 젊은 브랜드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박천호기자


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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