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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미소횰    [기사] 연예스타들도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2006/06/15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3일 토고전에서 일궈낸 월드컵 원정 첫승에 연예계 스타들도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치며 기뻐했다.

‘트로트 남매’ 장윤정과 박현빈은 ‘태극남매’로 변신해 열띤 성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13일 밤 서울 여의도의 소속사(인우기획) 사무실에서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장윤정과 박현빈은 이날 경기에 앞서 서울광장에서 열린 KBS 월드컵 특별생방송 ‘2006 독일월드컵 토고전 승리기원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참석한 뒤 곧바로 여의도로 이동해 국민적인 응원열기에 동참했다. 장윤정은 지난해 K리그 시상식에서 이천수에게 트로피를 전달한 인연으로 그의 팬을 자처했으며 박현빈 역시 역전골을 넣은 안정환의 결혼식 축가를 불렀던 사연을 갖고 있다.

‘예쁜 남자’ 이준기는 백봉기, 최규환, 박효준 등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강남의 한 호프집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했다.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정종철-황규림 커플의 서울 가양동 신혼집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영화배우 이기영을 비롯해 개그맨 정만호, 윤성한 등 ‘웃찾사’개그맨들이 소속된 연예인 축구단 ‘FC조이’ 멤버들은 홍대 앞 사운드 홀릭 클럽에서 붉은 악마의 일원이 됐다.

이현경, 이수경, 이상우 등이 소속된 M플랜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은 강남의 사무실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아드보카트호의 순항을 기원했다. 특히 이현경과 이수경은 빼어난 패션감각을 발휘, 손수 제작한 붉은색 티셔츠에 붉은 악마 머리띠를 착용한 채 응원단 리더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드라마 촬영을 했던 연예인들도 짬을 내 응원 열기에 동참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의 성유리는 MBC 양주 오픈세트장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응원했다. 이날 촬영장에는 빔 프로젝트가 설치돼 연기자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시원한 야외 응원전을 펼쳤다. 14일까지 예정된 촬영 스케줄을 모두 끝내야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온 국민의 관심사인 토고 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2시간 동안 촬영을 중지하고 이튿날 새벽 6시까지 촬영하는 강행군을 했다. 그런가 하면 SBS 새 금요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에 출연중인 김지영 김유석 박상민 등은 사이판 로케이션 현장에서 리조트의 협조를 얻어 응원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 군 복무중인 연예병사 윤계상 홍경인 지성 문희준 등은 내부반에서, 세븐 싸이 이정현 미나 마야 등 가수들은 토고 전 승리 기원 축하무대에 참석한 직후 거리에서 붉은 악마들과 어울려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태극전사의 승리와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엔터테인먼트부

*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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