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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물러설수 없는 '소주광고' 톱스타 미녀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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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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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이은식 기자) 하이트맥주의 진로 인수가 주류업계에서 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소주광고에서 소리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모델. 대부분 소주 광고 모델은 아름다운 여성들로 이들의 제품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친다. 소주의 주 소비층이 남성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며 수도권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진로 참이슬 소주 모델은 성유리(24). 그녀는 90년대 후반 핑클의 멤버로 데뷔해 청순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연기자로 변신해 성공을 거두었다.
진로 마케팅팀 장진억 팀장은 "성유리의 맑고 깨끗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가 제품특성과 일치해서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앞으로 1년간 참이슬 소주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광고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인쇄 매체를 통해 게재됐다. 이로써 소주 광고의 전국구 모델은 성유리가 됐다.
대구를 중심으로 영남 지역에서 판매되는 금복주 소주의 모델은 KBS1TV '어여쁜 당신'에 출연중인 탤런트 이보영(26). 그녀는 1년 계약에 2억원이라는 개런티를 받고 지난 1일부터 금복주의 모델이 됐다.
금복주 관계자는 "1년 동안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 이보영의 맑고 깨끗한 순수함이 참소주의 이미지와 일치한다고 판단해 모델 계약을 맺었다"라며 "또 지금 드라마에서 주역으로 연기하기 때문에 기대효과를 크게 본다"고 덧붙였다.
가수 채연(27)은 경남의 판매망을 갖고 있는 무학소주 모델이다. 그녀는 무학소주의 화이트 소주, 매실마을, 가을국화 등 세가지 술의 모델을 맡아 계약기간 1년에 2억5천만원의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섹시한 이미지의 채연이 주류광고의 모델로 애주가들에게 어떻게 어필할지 기대된다.
신인 탤런트 조미나는 호남의 판매망이 있는 보해양조 잎새주의 얼굴. 그녀는 MBC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잠깐 얼굴을 비춰 대중들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모델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광고에서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신선한 술에 대한 이미지와 결합되어 기대치를 높인다.
또 두산 산소주 모델로는 탤런트 임지현이 있다. KBS 드라마 '그대는 별'의 주인공이었던 임지현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와 산소주의 깔끔한 맛을 부각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가수 장윤정(25)은 선양주조의 새찬소주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서 인기정상을 달리며 무대에서 보인 귀엽고 애교있는 모습이 소주광고에선 어떤 이미지로 어필할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이들 외에도 탤런트 이유진은 화삼주조, 새신부 한가인은 배상면주가의 산사춘, 김아중은 자청비 모델로 매력적인 유혹을 시도하고 있다.
ace7@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 고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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