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성유리 앙드레김 모델 낙점
2002.09.12 (목)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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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스타 송승헌이 핑클의 성유리와 커플 호흡을 맞춰 한국의 패션을 몽골에 알린다.
송승헌은 성유리와 함께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이 17일 최초로 몽골에서 여는 패션쇼에 메인모델로 낙점됐다. 최근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성유리는 앙드레김 패션쇼에 데뷔하게 됐다.
앙드레김은 “송승헌이 패션쇼 무대에 어울리는 수려한 외모를 갖춘 데다 몽골에서 특히 인기가 높아 출연요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최근 몽골 TV에 ‘가을동화’가 방영된 후 몽골 전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패션쇼를 앞두고 몽골 정부와 방송국 등에서 송승헌의 초청을 강력하게 요구했을 정도다.
몽골 정부와 주한 몽골대사관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패션쇼는 ‘2003 몽골리안 페스티벌’이라는 주제 아래 ‘몽골리안 판타지’‘징기스칸의 전설과 동양에의 꿈’ 등 다섯개 스테이지로 진행돼 앙드레김 특유의 화려하고 환상적인 의상 155점을 선보인다. 송승헌은 성유리와 신랑신부로 변신해 패션쇼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한편 송승헌은 16일 저녁 몽골 대통령과 영부인이 주최하는 환영리셉션에 참석해 앙드레김과 함께 국빈대접을 받게 된다. 현재 차기작인 영화 ‘빙우’를 준비 중인 송승헌은 16일 오전 몽골로 출국한다.
성정은기자  moira@sportsseoul.com
근데 기분나쁘게
거의다 송승헌씨 야그고 율냐 야그는 거의 없네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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