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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내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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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섹시퀸 이효리, 겨울잠에서 깨 본격 활동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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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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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퀸 이효리가 겨울잠에서 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효리는 오는 2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이승환의 '차카게 살자' 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2월 26일 폐렴과 탈수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뒤 갖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이효리는 히트곡 '유 고 걸'과 '헤이 미스터 빅' 등 2곡을 선사하며 건재함을 과시할 예정이다.
음반 매장에서도 이효리 파워가 다시 한번 입증될 전망이다.
지난 연말에 열린 데뷔 10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가 24일 판매를 시작하는 것. 당시 2회 공연이 모두 조기에 매진돼 1회 추가 공연을 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던만큼 이번 DVD에 쏠릴 관심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최근 이효리의 2009년 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상반기에는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SBS)와 함께 각종 CF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새 앨범을 8월말 출시한 뒤 연말까지 가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CF 시장에서 이효리의 파워는 올해도 변함이 없다. 지난해 활동했던 모델이 대부분 재계약 됐으며, 새로운 업체가 2~3곳 추가돼 10개 가까운 CF 출연을 예상하고 있다"며 "상반기 휴식을 충분히 취한 뒤 하반기에는 4집으로 이효리의 매력을 다시 한번 과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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