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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페레즈 힐튼, 원더걸스 이어 이효리 '유고걸'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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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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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 힐튼(30•Perez Hilton)이 원더걸스에 이어 이효리(29)까지 소개하며 한국가요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인기 여성그룹 원더걸스 'nobody'를 소개했던 페레즈 힐튼은 이어 28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블로그 '페레즈 힐튼 닷컴(perezhilton.com)'에 "More K-Pop!"란 제목으로 이효리의 '유고걸'(Lee Hyo Ri -"U Go Girl")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페레즈 힐튼은 할리우드를 기반으로 미국 내 연예계의 가십을 전달하면서 블로그 미디어의 총아로 떠오른 인물로 그가 운영하고 있는 '페레즈 힐튼 닷 컴'의 월간 순 방문자 수는 150만 명에 달하며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페레즈힐튼 닷 컴'은 키어스틴 던스트, 웬트워스 밀러, 제이 지 등 미국 톱스타들의 소식이 독점 보도되고 미국 연예계의 토픽들이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네티즌의 서슴없는 '악플'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그가 지난 22일 그룹 '원더걸스'의 신곡 '노바디(Nobody)' 뮤직비디오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고 27일에는 원더걸스의 '소 핫(so Hot)' 뮤직비디오를 올려 원더걸스 소개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다음날 28일에는 이효리의 '유고걸'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한국가요(K-Pop)에 대한 페레즈 힐튼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의 '유고걸'이 소개된 직후 현지 네티즌은 "wow she's HOT!", "Hyori so pretty" 등의 이효리에 대한 반응뿐만 아니라 "I LOVE K-POP", "you should also go check up BoA Kwon!" 등 한국가요(K-Pop)에 대한 좋은 관심을 보이는 등 현재 93개의 다양한 리플이 달렸다.
( 출처 - 한국재경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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