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진이 언니가 여군에 가장 잘 어울려요"
성유리가 여군에 가장 어울리는 핑클 멤버로 이진을 꼽았다.
성유리는 최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MBC 특집드라마 ‘배달의 기수’ 촬영현장에서 “핑클 중에서 군 생활을 가장 잘할 것 같은 사람은 진이 언니”라고 말해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진이 언니는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아버지도 직업 군인 생활을 해 핑클 멤버 4명 가운데 여군에 가장 잘 맞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진은 이에 대해 “(성)유리가 사람을 잘 본 것”이라며 “어릴적 군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도 있었다”고 답했다.
또 성유리는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는 “효리 언니는 군대에 가면 애교와 엄살을 많이 부릴 것 같고,주현 언니는 남자들을 확 휘어잡을 것 같다”고 평했다. 성유리는 “처음 드라마 연기를 하는 게 무척 힘들지만 핑클 멤버들과 하루에 한 통씩 전화하는 것이 요즘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성유리는 11월 말 방송될 ‘배달의 기수’에서 여군 장교 이강현 소위 역을 맡아 요즘 연천의 한 모텔에 머무르며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 출처 : 스포츠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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