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업계 여름사냥]광고까지 시원하게
음료, 맥주, 빙과 등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대박 예감 상품들은 광고까 지 시원하게 단장하고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각각의 제품은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등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브랜 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광고는 여름철을 염 두에 두고 시원한 느낌을 최대한 부각했고 이미지업 효과를 노린 광고들 은 론칭 초기부터 계속해 온 광고 스타일을 고수하며 여름 상전을 한층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음료=롯데칠성 '델몬트 망고주스'는 핑클의 이효리를 시원한 필리 핀 여성 복장으로 등장시킨다.
양팔에 한가득 탐스런 망고를 들고 나타 난 이효리는 단순한 음색에 맞춰 '난생 처음 망고만큼 맛있는 과일은 처음 맛본다'고 어설프게 노래한다.
제작팀은 5~8세 어린이들 수준의 CM송을 제작, 친밀하게 접근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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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해태제과는 짜 먹는 빙과 제품 '셀프아이디'의 CF 모델로 핑 클 멤버 성유리를 앞세운다.
모 TV 드라마에서 1000년 전 남부여의 공주 로 분했던 성유리는 최근 촬영한 CF에서 "그것 참! 맛있구나. 한 개 더 먹어 보자구나"라며 드라마에서 사용한 어눌한 말투를 코믹하게 구사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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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헤럴드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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