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비가 화끈한 커플 댄스를 다시 선보인다.
이효리와 비가 오는 30일 KBS TV 2003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합동 무대를 갖는다. 둘은 지난달 30일 MBC TV 대한민국 영화대상 축하 공연에서 함께 탱고를 추며 호흡을 맞춰 무대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 공연이 이후에도 인터넷 등에서 계속 화제를 불러 모으자 2003 가요대상 제작진이 둘에게 함께 무대를 꾸며 줄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인 공연 컨셉트나 음악은 오는 27일께 결정할 예정. 이효리와 비는 첫 무대가 워낙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2003 가요대상 에서도 이에 못지 않은 무대를 꾸미기 위해 서로 전화로 의견을 교환해 가며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MBC TV는 네티즌들로부터 '이효리와 비의 공연을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줄을 잇고 시상식 진행에 대한 반응이 좋자 대한민국 영화대상 을 오는 28일 오후 재방송하기로 결정했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90분 분량으로 재편집할 예정. 시상식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최영균 기자 ck1@ilgan.co.kr
* 출처 : 일간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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