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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효리 촬영장서 떡국, 연기에 올인! [2007-02-19 09: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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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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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극중 연인 이동건과 설날 떡국을 차 안에서 함께 먹으며 각오를 다졌다.
이효리와 이동건은 지난 14일부터 설 연휴기간에도 단막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설날인 18일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촬영으로 두 사람은 물론 대부분의 스태프들이 제 때 챙기지 못한 상황에서 제작진의 특별 배려로 점심식사를 떡국으로 해결, 그 나마 위안을 삼았다.
제작사인 엠넷미디어는 설날 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넘는 스태프가 촬영을 하는 점을 들어 밥차를 촬영장인 서울 의 모 대학병원 주변으로 보내 이효리 등 출연진과 스태프에 떡국을 공수했다.
이효리와 이동건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나와 스태프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효리는 최근 계속된 촬영으로 다소 피곤한 기색이었으나 '큐' 사인이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고 한다.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촬영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런저런 상황을 생각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해야하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틈내는 대로 연기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연기자로 변신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작품으로, 연기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로 보여진다. 또 가수로 컴백이 다음주로 다가와 이번 주 촬영을 끝내며 컴백 무대 준비로 바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 외에 이동건 정준호 하석진 정소영 정우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단막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감독 차은택)이 오는 20일 예고편을 공개된다. 예고편은 ‘매혹’, ‘성숙’, ‘여심’의 전혀 다른 컨셉으로 각 50초 분량의 3가지 버전이 제작됐다.
이번 예고편은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0일 Mnet, KM, tvN, MTV 등 케이블 채널 및 온라인 음악 사이트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공개된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본편은 3월 중 지상파방송 및 케이블을 통해 전파를 탄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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