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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미소횰    [기사] [공연가] ‘아이다’ 2005/10/12
2005년 하반기 공연계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디즈 니 뮤지컬 ‘아이다’다. 상반기 공연계 흥행을 이끈 작품이 ‘오페라의 유령 ’이었다면 이제는 ‘아이다’가 그 바통을 이어 받았다. 두 작품 모두 대형 공연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디즈니 식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이다’는 엘튼 존과 팀 라이스 콤비가 ‘라이온 킹’ 이후 두 번째로 만든 작품이다. 팝 계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적인 작사가 팀 라이스의 이름만으로 도 관객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이 작품은 국내 초연작으로 130억원의 제작비, 디즈니에서 공수해온 무대와 의 상으로 장기 공연에 들어갔다.

‘아이다’는 누비아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이룰 수 없는 사 랑, 이집트 공주인 암네리스와의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세 사람을 중심으로 두 국가간의 암투가 쉼 없이 펼쳐진다.

뮤지컬 ‘아이다’가 화제에 오르는 건 비단 규모나 음악성 때문만은 아니다. 여성그룹 핑클의 멤버인 옥주현이 주인공 아이다 역에 더블 캐스팅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치르게 됐다. 우려 반, 기대 반의 캐스팅이었다.

아이다 역을 맡은 옥주현(문혜영 더블 캐스팅)은 역시 가창력 뛰어난 가수답게 음악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시원시원한 음성으로 고음도 무리 없이 소화 했다. 감정이입도 훌륭했다. 하지만 연기에서는 부족한 점이 눈에 띈다.

■제2의 ‘오페라의 유령’ 될지…■

아이다는 적국의 장군을 사랑하면서도 나라를 구해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에 처 한 인물이다. 고귀한 신분답게 자존심도 세고, 애국심도 높다. 하지만 사랑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걸 수 있는 열정적이고 담대한 여성이기도 하다. 옥주 현의 연기는 주인공이 부닥친 상황과 심리적 갈등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해 보인 다.

밋밋하고 평면적인 남녀 주인공의 캐릭터와 연기보다 암네리스 역을 맡은 배해 선과 라다메스 장군의 아버지 역을 맡은 성기윤의 연기가 돋보인다. 배해선은 철없는 공주에서 사랑을 아픔을 알아가며 점차 성숙한 여인이 돼 가는 암네리 스 모습을 잘 표현했다. 성기윤의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도 인상 깊은 연기였다 .

빨강, 검정, 파랑, 노랑 등 강렬한 원색을 사용한 무대도 볼거리다. 보고 있으 면 절로 탄성이 나오는 무대 연출이다. 또한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의상들도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럼에도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큰 감동보다는 기분 좋은 해피엔딩만을 보 여주려는 디즈니식 결말이 부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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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매경이코노미


 김기자 기자란 직업이 재탕,삼탕에 재활용까지해가며 베껴써도 월급받는 걸 보면...진짜 놀고 먹는 편한 직업인 것 같군.-.-  x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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