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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기사] [2003 광고계 결산] 전지현-이효리 톱 VS 30대스타 급락 2003/12/12
경기불황의 여파로 광고계는 잔뜩 움츠렸지만 모델분야에서는 여전히 '억'소리가 넘쳐났다.

빅모델의 몸값은 6억원대로 지난해에 비해 더 뛰어올랐고, 수십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여성 모델 부문에서는 전지현(22)과 이효리(24)가 '쌍두마차'였다.

상반기에는 전지현이, 하반기에는 이효리가 'CF여왕'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두 사람 모두 이영애에 이어 CF스토리로 구성된 네티즌 유머인 '~의 하루'의 주인공이 됐다.

그만큼 다수의 광고를 전방위로 누볐다는 소리다.

전지현은 지난해 전속모델로 활약한 광고 대부분의 계약을 갱신하는가 하면 30대 톱스타의 지분도 속속 흡수하는 등 전성시대를 열었다. 상반기 이영애의 바통을 이어받아 4억5000만원(1년)에 LG카드 전속모델이 됐으며, ,해태제과의 프랜과는 3억원(6개월)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올림푸스, 지오다노, 엘라스틴, 폰즈, 2%부족할 때 등의 CF에서도 모델로 활약중이다.

그러나 전속 모델이었던 LG텔레콤과 초상권 문제를 놓고 총 53억원의 법적분쟁에 휘말려 명암이 엇갈렸다.

하반기 연예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이효리는 ' 아무리 인기가 높아도 가수는 프리미엄 CF 모델이 되기 힘들다'는 통설을 깨고 자그만치 50억원대의 광고 꾸러미를 만들었다.

도브, 에이스침대, 애니콜, 트라이, 롯데쇼핑몰, SK엔크린, 산사춘 등 이효리의 CF목록을 일일이 열거하려면 숨이 차오른다. 몸값도 1년 계약에 6억원으로 여성 빅모델 가운데 최고급이다.

두 광고계 히어로의 공통점은 청순, 발랄, 섹시 등 온갖 이미지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휘두른다는 것이다.


반면, 여성 빅모델의 아성을 구축해온 30대 초반 스타들은 주춤하는 양상이었다.

지난해 말 트롬, 비너스, 도시바, 하이트 등의 광고와 줄줄이 계약하며 무섭게 기세를 올린 고소영(31)은 여러 CF를 계약 만료에 따라 20대 후배들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대장금'신드롬으로 조만간 화려한 부활이 예상되지만 전년도 CF퀸인 이영애는 현재로서는 KTF, LG자이 등 두개의 광고에 만족하고 있다. 미시와 미혼의 이미지를 겸비한 이미연은 올해 작품 활동이 전무했음에도 맥심, 위브, 딤채 등의 CF에서 지난해 터뜨린 27여억원의 광고 대박으로 여전히 따뜻하다.

김희선도 지면광고까지 합해 약 20억원의 모델료를 벌어들이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나영 장진영 등은 몸값 대비 광고 효과가 알찬 스타로 꼽히고 있다.

김희애 전인화 유호정 등은 매년 여러편의 억대 광고를 유지 혹은 추가하고 있는 미시파워의 대표 주자들이다.

남자모델 부문은 춘추전국시대였다.

정우성 배용준 이병헌 장동건 이정재 등 30대 스타들이 자기 지분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삼성카드 CF를 통해 터프함에 세련된 보보스족의 이미지를 추가한 정우성은 모토로라, 엑스노트 등의 CF에서 섹시가이로 이미지의 지평을 넓히며 여성층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신흥모델로는 한채영과 김래원이 돋보였다. 하우젠, 자이리톨333 등 한채영은 빼어난 외모에'럭셔리'한 이미지로 신선도가 떨어진 기존 빅모델의 자리를 속속 대체하고 있다. MTV '옥탑방 고양이'의 인기에 힘입어 정상급 청춘스타로 도약한 김래원은 KFC, KT, 하이트 등 다수의 굵직한 광고를 섭렵하며 '형님 스타'들을 위협하고 있다.

조재원기자 jone@


*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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