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박세연 기자]
2008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이 진솔한 새해 소망을 밝혔다.
4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패떴)에서 패밀리 멤버 유재석 김수로 윤종신 이효리 이천희 박예진 대성 김종국과 게스트 장혁은 새해 첫 방송을 맞아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드러냈다.
첫 주자로 나선 이천희는 가족 및 지인들의 건강과 안녕, '패떴'의 인기를 기원하며 "원래 하던 일 영화나 드라마도 좀 잘 됐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세계 경제 위기론 등 거창한 발언으로 포문을 연 김수로는 "'패밀리가 떴다'가 시청자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2009년엔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줍시다"는 강한 포부와 함께 "새해엔 김수로의 영화가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 '패밀리' 시청률 30% 돌파하게 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 "올해는 멋진 남자 만나 시집도 가고, 하는 일도 더 잘 되고, 더 좋은 음반이 나와 많이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개인적 소망을 밝힌 데 이어 "2009년에는 종국오빠를 완전 제압해서 주눅들게 만들겠다"는 선언으로 '한남자' 김종국을 단숨에 제압했다.
이에 김종국은 "새해엔 사랑하는 모든 분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늦게나마 패밀리 합류했는데 가족처럼 편하게 하고 열심히 하는 김종국이 되겠다"면서도 "절대 저는 제압당하지 않겠다. (이효리가) 너무 귀여운 후배다 보니... 예쁘게 잘 보살피겠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박예진은 "멋진 게스트가 많이 오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이효리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21살이 된 대성은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좋은 음악으로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대성이 되겠다"는 소감에 이어 "올해는 선을 긋지 않겠다"고 말해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진지청년 장혁은 "2009년에는 더 나은 한해가 됐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좋은 가정의 좋은 가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진지한 포부를 드러냈고 윤종신은 "라익이를 비롯한 가족, 패밀리가 모두 건강하고, 2009년에는 40세 넘어도 키가 크는 신약이 개박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200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더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많이 웃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패밀리'를 대표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근 15주 연속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빛나는 '패밀리가 떴다'는 구랍 30일 열린 2008 SBS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우수프로그램에 오르는 등 6관왕에 올라 방송 7개월 만에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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