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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효리    [기사] 선은정 “이효리와 연습생 시절 자장면 동기였다” 2008/01/04
색즉시공 2’(두사부필름, 윤태윤 감독)에서 내숭 9단 수영선수로 출연한 선은정은 원래 가수 연습생 출신이다.

2003년 KBS 공채 탤런트로 입문하기 전 5년간 한 음반사에 픽업돼 업타운걸로 데뷔할 뻔했다.

하지만 잇딴 불운과 좌절이 그를 따라다녔다. 팀이 꾸려지고, 녹음까지 마쳤다가 엎어진 것도 여러 번. 이런 학습효과 때문에 사람들 말을 잘 믿지 않는 의심병이 생겼다며 웃었다. 중요한 자리라며 술자리에 불려나가 애꿎게 노래만 부르다 돌아온 날도 숱하게 많았다.
 
“당시 마포 연습실에서 서문여고 2학년이던 이효리와 MC몽, 김동완(신화), 이지혜(샵)와 동고동락했어요. 불어터진 자장면을 나눠 먹으면서 정상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저만 빼고 다 잘 됐죠. 효리는 6개월 후 핑클로 TV에 나오더라고요. 효리는 그때부터 춤을 잘 춰서 분명히 대성할 거라고 믿었어요.”

 
KBS 탤런트가 됐지만 행운의 여신은 번번이 선은정을 비켜갔다. ‘꽃보다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풀하우스’ ‘봄의 왈츠’ 등 50여 편의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7개월간 고정 출연한 ‘고향역’으로 이제 막 얼굴을 알리게 된 2006년 무렵.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다리를 다쳐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퇴원 후 마지막이라고 배수진을 친 영화가 바로 ‘색즉시공 2’ 오디션이었다. 노출 때문에 망설였지만 더이상 뒷걸음질칠 수는 없었다. 솔직히 말해 더이상 잃을 것도 없었다.
 
“노출 때문에 부모님께 말씀 안 드리고 촬영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날 고향(전남 영암)에 계신 엄마가 친구들과 영화를 보신거예요. 의외로 괜찮다면서 다음엔 옷 많이 입는 영화하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괜히 서럽고, 슬프고, 기뻐서 한참 울었던 기억이 나요.”
 
선은정은 “아빠는 제가 이 영화 출연한 줄도 모르신다”며 가슴 아픈 속내를 공개했다. 토목 건축업을 한 그의 아버지는 2002년 한약을 잘못 먹은 뒤 갑자기 간경화말기와 간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다. 회사도 부도가 났고, 요즘도 한 달에 한 번씩은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단다.
 
“처음엔 길어야 1년이라고 했는데 기적처럼 암을 이겨내고 계세요. 아빠를 위해서라도 저 잘 돼야 합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않으려면 여러분도 부모님께 지금 바로 효도하세요.”

김범석 기자 [kbs@joongang.co.kr]  [2008.01.03 09: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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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 얘기도 있구나, 하게 올려요~^^


 piperider 마지막 아버님 이야기는 맘이 짠해지네요.....ㅠㅜ

좋은 기사 감사해요~ 낙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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