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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미소횰    [기사] 김희선-이보영-성유리, 이색직업 점입가경! 2006/05/30
소프트볼 선수에서 호텔 컨시어지, 아쿠아리스트까지.

최근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직업군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요즘 같은 추세로 보면 재벌 2세, 의사, 변호사 등 이름만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직업은 일단 드라마 주인공 직업으로는 빵점이다.

지난 달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스마일 어게인'의 여주인공 김희선이 맡은 역할은 '소프트볼 선수'다. 남자 야구 선수도 아니고 여자 소프트볼 선수라니 일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 '굿바이 미스터'에서 이보영이 맡은 직업은 '호텔 컨시어지'. 이름도 생소한 호텔 컨시어지는 호텔 투수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개인 비서와도 같은 개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MBC 새 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에서 주인공 성유리는 '아쿠아리스트'로 나온다. '아쿠아리스트'는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생물을 관리하고 관람쇼 등을 기획하는 직업으로 소위 '수족관 관리사'를 일컬어 말한다.

이색 직업은 아니지만, 29일 방송 예정인 SBS '101번째 포러포즈'에서 여주인공 박선영의 직업이 방송 아나운서다. 또 오는 7월 26일 방송 예정인 '오버 더 레인보우(가제, 연출 한희)'에서는 음악과 춤 등 예술에 도전하는 젊은이들과 언더그라운드 비보이들의 생활이 주제로 다뤄진다.

그럼, 왜 드라마에서 이렇게 이색 직업에 대한 소재 선택이 늘고 있을까. 다 이유가 있다.

평범한 직업으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거나 호기심에 어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드라마 협찬에 필요한 PPL 마케팅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게 드라마 제작진들의 변이다.

SBS 드라마 기획제작 관계자는 "여간해서는 대박 드라마가 나오기 어려운 현 드라마 제작 실정상 일단 눈길을 끌 수 있는 이색 직업군이 제작 단계에서부터 논의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전보다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최근의 트렌드로 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창조적인 이야기 구조나 소재의 실험성보다는 직업에 대한 이색성을 내세워 쉽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아보겠다는 드라마 제작진들의 제작 형태는 시청률에 급급한 현 드라마 제작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사진설명=왼쪽부터 성유리, 이보영, 김희선]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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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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