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앗..! 넘넘 떨렸쪄용~~
어제 첫방송하기전에 리허설때부터 청심환까지
먹어가며 마음을 달랬었는데 그래두 계속 떨리
더라구요.. 그리구 첫방송부터 라이브를 해본건
핑클 1 집때 이후론 한번도 없었으니까 더더욱
긴장되더라구요..
노래할때 울 fan 여러분들께서 응원을 너무도 화상
적으로 해주셔서 제가 얼마나 기뻤는지.. 고마워요..
여러분들의 모니터 글도 너무 잘봤어요~^^~
어제 입었던 옷에 스카프만 하지않했더라도 좀 덜
답답해보였을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신 울 fan여러
분~! 정말 예리하십니당~ 제가 목이 좀..굵은편인데
그걸 깜~빡 잊고서뤼.... 저의 스타일리스트언니도
"그거 빼고나가자~~"라고 하셨는데- 왠지 허전할까
봐 제맘대로 하고 나갔거덩욤..T_T 내가 그걸 왜
하고 나갔을까-하며 후회했죠.. 에궁,, 그리구
어찌나 떨리고 긴장되던지~ 노래할때 너~~무 노래
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인상이 무쟈게 구겨지는것도
몰랐는데 모니터하다보니까-- 어우~~ 너무 구겼더
라구요,, 좀 덜구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당~!!!^^
아참,,
제 노래 "난"에대해서 좀 부연 설명을 드려야할 것
같아여.
"난" 이라는 곡의 장르는 팝페라예요.
어떤 분께서는 "임형주씨가 부르는것이 팝페라아닌
가요..?"라고 질문해주신걸 봤는데요~ 팝페라라는게
꼭 어떻게 불러야만 팝페라이다~ 라는 이론은 없어요.
팝페라라는것이 팝과 오페라의 전목인데-부르는 사람
에따라 팝적인 스타일이 강할수도 있고 오페라(성악)
적인 스타일이 더 강할 수도 있죠~^^~
임형주씨의 팝페라 앨범을 들어보면 그분의 원래 공부
하셨던 성악적인 스타일이 좀 더 많구요~^^~
"난"이란 곡은 작곡자분의 의도에 따라 전체적인
음악분위기는 팝페라같은 스케일과 분위기가 흐르구
제가 부를땐 팝적인 창법을 훨씬 많이 썼죠~
코러스는 오페라의 분위기를 좀더 살리기 위해서
성악발성으로 불렀구요.
좀 도움이 되셨나요?^^ 우리 fan여러분들께 자세히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암튼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정말 열심히 만들었어요~
정말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 옥주현","뮤지션 옥주현"
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출처 : 아이스타 핑클 공식 홈페이지 핑클 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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