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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미소횰    [기사] 애니콜 신화 뒤엔 '문화' 있다 2005/11/02
춤·음악·패션 마케팅 이어 폰 전용 영화 곧 선보여

'애니콜 신화'는 세계의 휴대전화 시장 뿐 아니라 영화와 뮤직 비디오.인터넷사이트에서도 만들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뮤직비디오 형태의 광고 2편을 선보인 데 이어 조만간 휴대전화 전용 영화 4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만든 세계 최초의 전용 영화다. 또 세계 29개국에서 애니콜 고객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어로 운영하는 '차이나 삼성 펀 클럽'의 회원 수는 최근 1000만명을 넘어섰다. 또 지난해부터 세계적 유명 디자이너인 다이앤 본 포스텐버그, 안나 수이, 벳시 존슨 등과 제휴해 패션폰을 만들었다.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 사장은 "애니콜은 단순한 통신 수단이 아니라 패션 소품이다"고 강조한다. 통신 기능은 기본이고 고객에게 즐거움과 자부심을 줄 수 있는 명품 이미지 갖춰야 한다는 게 그의 '휴대전화 제품론'이다. 이 사장은 이 때문에 문화 마케팅을 직접 챙긴다. 지난달 애니클럽 시사회 직전에 미국 출장을 가게되자 CD에 담긴 시사회 자료를 현지에서 받아 결제했다.

삼성전자가 제작 중인 4편의 휴대전화 전용 영화 '애니무비'가운데 2편은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7~10분 분량인 전용 영화는 추리물 영화로서 춤과 음악을 감각적으로 결합한 애니클럽이나 애니모션과는 다르게 구성된다. 영화 '너는 내 운명'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에서 열연한 배우 황정민이 애니콜 모델인 이효리.권상우.에릭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 사장은 "휴대전화는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라며 "소비자들이 틈을 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뮤직 비디오도 히트작이다. 지난달 13일 서울 청담동의 한 대형 바에서 열린 뮤직 비디오 형식의 광고 '애니클럽'의 시사회는 인기 영화 시사회와 흡사한 분위기속에 치러졌다. 애니클럽 주인공인 이효리와 에릭, 권상우의 팬들이 행사장 주변 길을 메웠다. 애니클럽이 광고라기보다는 한편의 뮤직비디오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애니클럽은 댄서인 효리를 둘러싼 에릭과 권상우의 삼각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제작됐다. 광고를 영화 시사회처럼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19일 애니콜랜드(www.anycall.com)에 공개된 애니클럽은 1주일 만에 조회건수가 50만회에 달했고 10만건 넘게 내려 받아 갔다. 뮤직비디오 형태의 국내 첫 광고인 애니모션은 공개 3주일 만에 110만건 조회에 8만9000건의 내려 받기 기록를 올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니클럽의 완성도가 애니모션보다 높다"며 "애니모션의 인기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애니콜을 사용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위한 사이트 '차이나 삼성 펀 클럽(samsungmobile.com.cn)'은 중국에 부는 한류 선풍에 일조하고 있다. '대장금'이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것도 이 드라마의 배경 음악이 '차이나 삼성 펀 클럽'에서 퍼진 데 힘입은 바가 크다. 2002년 3월 이 클럽의 사이트가 생긴 후 3년 7개월만인 9월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넘었다. 3분기(7~9월)에만 100만명이 넘는 사람이 새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희성 기자

*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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