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작사.작곡 '러브콜'
[스포츠서울] 2005-04-15 14:42
[스포츠서울]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여성가수들 ‘도우미’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달 M이라는 솔로 활동 이름으로 첫 싱글음반 ‘이프 유’를 선보이며 프로듀서겸 가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민우는 최근 여성가수들로부터 작곡 작사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신화 7집의 후속곡‘오！’, 2003년 메가패스 CF 삽입곡 등을 만들며 작곡 실력을 자랑해온 이민우는 다음달 3집 음반을 발표하는 가수 린에게 한 곡을 선사했다. 이어 현재는 여성 4인조 그룹 슈가의 3집 앨범 타이틀곡의 작곡을 맡고 작업 중이다. 또한 다음달 초 발표 예정인 핑클의 디지털 음반에도 참여한다. 이효리의 솔로 데뷔곡 ‘텐 미니츠’, 신화 7집 수록곡 ‘U’ 등을 작곡한 ★김도현이 핑클 디지털 음반의 작곡을 맡았는데 이민우는 이 곡의 노랫말을 붙여줄 예정이다.★
최근 잇따른 작업에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중순 발매한 여성 그룹 쥬얼리의 4집 타이틀곡 ‘슈퍼스타’의 노랫말을 쓰며 감각적인 솜씨를 보여줬다. 또한 ★올 여름 선보일 이효리의 솔로 2집 음반에도 작곡가로서 참여할 계획이다.★
이민우는 여성 가수들 도우미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한편 솔로가수 M으로서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16일 MTV ‘음악캠프’, 17일 STV ‘인기가요’, 22일 K2TV ‘뮤직뱅크’에서 ‘이프 유’‘오버도즈’ 등 싱글 수록곡을 선보인다.
지난해 말 신화 그룹 활동을 끝내고 솔로 음반을 준비해온 이민우는 이번 무대에서 그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6kg 감량한 ‘몸짱’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혜용기자 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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